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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따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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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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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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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데살로니가후서 3장 6- 12절
제목: 우리를 따르라
서언: 지난주는 데살로니가후서 2장 13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굳게 서라”에 대하여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바울 사도가 “굳게 서라”는 말씀은 누구에게 하는 말씀입니까?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형제
들에게 “굳게 서라”고 감사함으로 명령하였습니다. 굳게 설 그 대상자들은 주님의 사랑을 입은)beloved)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우리의 복음으로 부르시고 그 혼과 몸이 성령님으로 거룩히 구별되고 진
리를 믿은 형제들(살후 2: 13- 14)로서 구원에 이른 자들이며 우리 구주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은 형제들입
니다. 굳게 서라”는 말씀은 “흔들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바울사도는 사랑을 입은 형제들을 누가 굳게
세우기를 원하였습니까? 우리 구주시요 주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서 형제들을
굳게 세우시기를 간구했음을 보게 됩니다. 모든 좋은(선한/good) 말과 일에서(안에서)“ 굳게 세우시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좋은 말“ 곧 그들이 깨달은 ”그 말씀이 형제들에게 좋은 것이니 “좋은 말씀”안이며
좋은 일이란 무엇일까요? 형제들 간의 교제의 힘으로 설 수 있기에 우리 아버지께서 뜻하시는 좋은 일이란
바로 그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오늘은 데살로니가후서 3장 6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를 따르라”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질서 없이 걷지 아니한 우리를 따르라”
질서란 참 중요한 것입니다.
자유한 가운데 누리는 질서는 참 큰 우리 아버지의 복입니다.
대부분 자유한 가운데선 질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본문에서“우리를 따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우리”란 바울 사도와 그 동료 사역자들을 의미합니다.
고린도전서 11장 1절 말씀에서 바울 사도는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바울 사도가 우리를 따르라고 하는 것은 자신과 그의 동행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그도
역시 자신들을 형제들이 따르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그 당시에 바울사도와 함께 하였던 이들은 질서 없이 걷지 아니하였습니다.
”질서 없이 걷지 않았다는 것“은 ”전통대로 걸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서는 질서를 원하시나 혼란은 원치 않으십니다.
대신에 전통을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시고 ”화평의 창시자“(고전 14: 33)라고 말씀합니다.
”질서가 없다는 것“은 ”혼란“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질서 없이 걷는 곧 전통을 따라 걷지 아니하는 형제가 있으면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말씀
하십니다(살후 3: 6)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 곧 전통을 따르는 것이 화평의 지름길입니다.
그러나 질서 없이 걷는 자들의 특징은 ”전혀 일하지 아니하며“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말씀
됩니다.
바울사도와 그 일행이 그들 가운데 있을 때에 질서 없이 걷지 아니하였기에(살후 3: 7) 그들로 “우리
를 따르라”고 명령하였던 것입니다.
2. “누구의 빵이든 거저먹지 않은 우리를 따르라”
형제들 중 그 어느 누구의 빵이든지 “거저먹지 않았다”(살후 3: 8)고 말씀합니다.
형제들이라고 형제들의 빵을 거저먹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기도에 열중하던 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겐 먹을 것이
있어야 했는데 그 가운데서도 형제들의 빵을 거저먹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알았
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종들의 길이기도 합니다.
그들 가운데서 이러하였던 것을 기억하고 “우리를 따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형제들의 빵을 거저먹을 권한이 자신들에게 있었지만, 사도 바울은 형제의 빵을 거저 먹지 아니한 것을
생각하고 “우리를 따라” 형제들의 빵을 거저먹지 말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헷 족속의 땅을 거저 받아 사라의 매장지를 삼은 것이 아니라 ,시세대로 사서 매장지를
삼았습니다.
헷 족속의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그 밭을 거저주고 그 매장할 굴도 거저 주겠다”고 두 번이나
말하였지만, 아브라함은 은 사백 세겔로 그 밭을 샀습니다(창 23: 8- 16)
아브라함 역시 거저 받으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의 아브라함이나 신약성경의 사도바울이나 동일하게 친구나 형제에게서 거저 받거나 거저
먹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섬기는 자들의 자세인데 여기서 바울 사도는 “너희도 우리를 따르라”고 말씀하면서 형제들도
자기 형제들의 빵을 거저먹지 말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여기 형제는 보통 형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낳으신 그 생명들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생명을 보고서 다른 형제들의 빵을 "거저먹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대신에 12절에선 “자기 빵”을 먹으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해서 자기 빵을 먹으라고 말씀하십니까?
“조용히 일하여”
“조용히 일한다”는 무슨 뜻입니까?
일을 하되 조용히 하라는 말씀입니다.
“조용히”란 무슨 의미입니까?
일을 하는 것을 모르게 하라는 말씀으로
일을 하는 것을 소문내고 또 일을 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도 말고 자랑스럽게 말하지도 말라는 의미
의 말씀입니다.
다른 형제들도 몸으로 다 일하지 않습니까?
3.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은 우리를 따르라”
여기서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은 사도들의 지불한 그 어떤 것에 대해 형제들이 그 대금을 지불
하게끔(chargeable)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걸어간 자신들을 따라 “다른 형제들이 자신들의 것에 대해 대금을 지불케 하지 말라”는 말씀
입니다.
사도로서 요구할 권한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형제들의 본이 되어 우리를 자신 들을 따르게 하였
습니다.
형제들이 자신들의 대금을 지불하지 않게 하려고 바울 사도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바울 사도는 형제들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수고와 해산의 고통 속에서 밤 낮으로 일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지불할 것을 자신이 지불한 것입니다.
형제들에게 일할 것을 명령하고 그 일한 것의 삯을 가지고 자신이 지불할 것을 지불하게끔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일하려 하지 아니 하려거든 먹지도 말라”고 명령으로
말하였습니다.
여기에 예외가 있습니다.
몸이 연세가 많은 형제나 자매들, 어린 아이들, 힘이 없는 가난한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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