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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낮추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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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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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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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마태복음 23장 1- 12절
제목: 자기를 낮추는 자
서언: 지난주엔 마태복음 20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선택된 자“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습
니다. 본문에서 선택된 자는 얼마나 많다고 하십니까? 거의 없다(few)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 선택된 자
란 누구를 가리킵니까? 오후 5시에 포도원에 들여보내진 자들을 가리킵니다. 선택된 자는 어떠합니까? 자신
의 상태를 아는 자입니다. 그리고 입은 은혜를 아는 자입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23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자기를 낮추는 자“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대표적으로 자기를 낮추지 않는 사람들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지목하셨습니다. 오늘날로 보면 목사들을 지목한다고 보아집니다.
그렇다면 자기를 높이는 이들은 어떠하였습니까?
-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율법을 나타냅니다.
이들은 율법의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무겁고 힘든 것을 사람들에게 짊어지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로도 옮기려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모든 일들을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적은 그 폭을 넓게 하고 옷단을 큼직하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잔치의 맨 윗자리와 회당의 으뜸가는 자리에 앉고자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시장에서 인사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랍비라 불리기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랍비나 지도자로 불리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선생님은 한분이시니 그리스도시며, 우리의 지도자는 한분 곧 그리스도시라고 말씀하셨기 때문
입니다.
2. 어떠한 자가 자기를 낮출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어떤 속성이 있습니까?
높아지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 속성에서 제외되는 사람은 있을까요?
사람들은 낮아지기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남의 종이 되기를 싫어합니다.
대신에 사람들은 높아지려고 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만 자기 아들들을 높이려 할까요?
야고보와 요한만 자기를 높이려 할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귀의 그 속성 역시 자기 자신을 높이고 사람들로 자기 자신을 높이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자기 자신을 낮출 수 있을까요?
본문에서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그 암시는 무엇입니까?
”땅에 있는 자를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한 분 곧 하늘에 계신 분이시니라“
(9절)
이 9절의 말씀은 다른 모든 구절의 말씀과 관련이 있습니까?
다른 말씀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말씀이지 않습니까?
다른 말씀들에선 불리우지 말라고 말씀하다가 갑자기 부르지 말라라는 말씀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아무 관련성이 없는 말씀을 하셨을까요?
땅에 있는 자를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고 말씀하신 말씀에서 땅의 아버지를 부정하는 말씀입니
까?
이는 무엇을 염두에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육체의 아들은 땅에 있는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하나님의 생명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아버지십니다.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무엇을 암시하고 계신 것입니까?
자기 자신을 낮출 수 있는 것은 곧 자기 혼과 몸을 낮출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그 생명만이 자기를 낮출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에 순응한 그 혼과 몸은 높게 해 주신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생명에 순응하지 않는 그 혼과 몸은 낮추신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태어난 자만이 그 혼과 몸을 낮출 수 있으며 하나님의 생명으로 태어난 것을 아는 자
가 그 혼과 몸을 낮출 수 있으면 하나님의 생명을 모는 자가 그 혼과 몸을 낮출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너희 중에 가장 큰 자에 대한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언급이 계셨습니다.
그들 중에 가장 큰 자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생명보다 가장 큰 자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태어났으면 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지극히 높은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태어난 자이며 하나님의 생명이 보이면, 자기 혼과 몸을
낮추어 다른 이들의 종이 되는 게 거리낄 것이 있겠습니까?
결언: 여기서 가장 큰 하나님의 생명이 그 생명을 보면서 그리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혼과 몸을 낮추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 생명을 높이신다는 것이 아니라 그 혼과 몸을 높이신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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