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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번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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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의 일들을 그대로 두는 것과 던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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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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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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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로마서 13장 12- 13절 베드로전서 2장 1- 2절
제목: 어두움의 일들을 그대로 두는 것과 던지는 것
서언: 지난주에는 로마서 13장 1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어두움의 일을
벗어버리려면?”에 대하여 함께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두움의 일이란 흥청거리는 것,
술 취하는 것, 침상을 더럽히는 것, 방탕한 것, 다투는 것, 시기하는 것, 정직하지 않게 걷는 것 등입니다.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리려면 ”때“를 알아야만 합니다. 11절에서 ”때를 알거니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휴거의 때도 언급하십니다.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빛의 갑옷을 입어야
만 합니다(12절) 빛의 갑옷이란 간단합니다. 그 빛의 갑옷 중에서 그 빛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속에 낳
으신 생명에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5절에선 “빛의 자녀라 낮의 자녀라”고 말씀하십니다. 거기서
부터 빛이 비취어 혼과 몸까지 나오면 자연적으로 어두움의 일들이 물러가는 것이 아닙니까? 또 주 예수 그
리스도를 입어야만 합니다(14절) 우리 안에서부터 우리 혼과 몸에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타나
보이는 그것을 그렇게 표현하신 것입니다. 오늘은 로마서 13장 12절부터 13절과 베드로전서 2장 1벌부터 2
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어두움의 일들을 그대로 두는 것과 던지는 것”에 대하여 상고하고자 합니다. 지
난 주 말씀에서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린다고 말씀하셨으나 성경에서 이와 대치되는 말씀 곧 베드로전서
2장 1절부터 2절까지의 말씀과 히브리서 12장 1절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치되는 말씀을 오늘 다시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대조되는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두움의 일들을 그대로 두는 것(laying aside)”
a. 베드로전서 2장 1절부터 2절까지의 말씀에서 어두움의 일들이라고 하지 아니하시고 "모든 악한 것
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악의와 모든 교활함과 위선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기서 ”버리고“란 ”옆에 두고“라고 직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로마서 13장 12절과 13절의 말씀과 동일한 단어들은 위선과 교활 그리고 시기입니다
그러나 동일하지 않은 단어들은 모든 익의, 모든 비방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로마서의 단어들과 비교할 때 모든 교활함과 위선은 정직하게 걷지 않는다는 말씀과 연관지을
수 있으며 또 모든 악의에 방탕과 침상을 더럽히는 것, 다투는 것 그리고 흥청거리거나 술취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본문의 단어들은 어둥움의 일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어두움의 것들을 "옆에 두고"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선 번역자는 "버리라"고 하였으나 "옆에 두라"는 의미입니다.
"버리거나 벗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옆에 두어둘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왜 말씀은 그러한 "어두운 일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옆에 두어두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아직 그 생명이 갓난 어기의 상태여서 싸우거나 버릴 힘이 없어, 우선적인 것은 말씀을 먹고 "자라
야" 하기에 그러한 어두움의 일들을 옆에 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b. 히브리서 12장 1절은 ”모든 무거운 것과 너무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우리가 떨쳐버리자“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떨쳐버린다"는 문장에 영어로 ”lay aside”가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선 어두움의 일들로 모든 무거운 짐으로 표현하고 너무 쉽게 우리를 에워싸고 뒤따라 다니는 죄
(beset)라고 언급하십니다.
이를 볼 때 우리의 혼과 몸이 얼마나 큰 고통가운데 있음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도 번역자는 그러한 무거운 것들과 늘 따라 다니는 죄를 떨쳐버리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종교적
으로 그러한 것들을 "떨쳐버리는 것"으로 번역하였으나, 실제의 뜻은 그대로 옆에 두어두고 "경주
하자"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2장은 왜 그러한 어두움의 일들을 옆에 두어두고서 경주하라고 하셨을까요?
경주하는 일을 함에 있어 그러한 어두움의 일들을 생각할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리라(던져버리라)”는 것
a. 로마서 13장 12절과 13절에서는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리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어두움의 일들이란 정직하게 걷지 않는 것, 흥청거리는 것, 술 취하는 것, 침상을 더럽히는
것, 방탕하는 것, 다투는 것, 시기하는 것”들입니다.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리자”라는 말씀을 보면 벗어버리자라고 말씀함으로서 이 어두움의 일들을
옆에 두자는 말씀들과 대조되고 있는 듯한 말씀입니다.
b. 그렇다면 왜 이 본문에선 베드로전서와 히브리서와 다른 말씀으로 말씀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생명이 이 말씀을 받을만큼 성장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생명이 성장함과 함께 따라 생활 속에서 생명을 보는 횟수가 현저히 많아졌기 때문입니
다.
빛의 갑옷을 입자라고 한 말씀을 보면, 갑옷이 어떤 갑옷이라고 하십니까?
“빛”입니다.
그 빛은 생명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 빛이 생명에서 나오려면 그 생명이 어떠함을 깨달아 알고서 그 생명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살전 5장 5절)
빛이 나오면 그 어두움의 일들이 물러간다는 아주 단순한 자연적인 법칙입니다.
여기서 벗어버린다든지 던져버린다든지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혼과 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도 빛이시지 않습니까?
그분의 빛으로도 어두움의 일들을 벗거나 던지는 곧 물러가는 일들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습니
다.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말씀하시고
있듯이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우리 혼과 몸에 나타나신다는 것은 빛으로 나타나시사 빛을
비추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빛 앞에선 어두움이 사그러들지 않습니까?
세 성경말씀들은 생명의 성장의 그 차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c, 이러한 단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 혼과 몸이 무언가를 하는 게 아니라, 생명이 어리면
그 어두움의 일들을 옆에 두지만, 생명이 자라면 그 생명이 빛을 비추어서 어두움의 일들을 물러
가게 하신다는 것으로서 오로지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감사하는 일 외엔 달리
무엇을 하겠습니까?
결언: 결국 생명이 아리거나 성장하거나 우리 혼과 몸으로 죄와 악들을 그리고 어두움의 일들을 어떻게
하는 게 아니라 생명으로부터 그리고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빛이 비쳐야 그러한 것들이 물러
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본문은 벗어버린다 곧 던져버린다고 말씀하셨으니 종교인들이
진리에 이르지 못하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은 비유나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말씀하신 것
을 여기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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