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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부터의 해방에의 장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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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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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7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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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출애굽기 14장 10- 14절
제목: 세상으로부터의 해방에의 장애들
배경: 지난주에 출애굽기 12장 21절부터 30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과 유월절의 피 뿌림 그리고 예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의 공통점들과 차이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 뿌림은 이
집트라는 세상 안에서 뿌려진 것인 반면에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의 피 흘리심은 세상 밖
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같은 차이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한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
로 말미암는 죄 사함을 깨달은 자라도 세상 앙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문 밖 곧 진영 밖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이루신 일을 깨달은 사람은 세상 밖이라는 것입니
다. 히브리서 13장 13절이 “우리가 그분의 치욕을 짊어지고 진영 밖에 계신 그분께로 나아가자” 라고 말
씀하는 의미는 바로 세상 밖인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한 사람이라면 세상이 우리의 말을 들을 것이지
만,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기에 세상이 우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그것들을 듣지 아니함은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나지 아니하였
기 때문이라”고 요한복음 8장 47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속하였으
므로 그들이 세상에 대한 말을 하면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은즉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로써 우리가 진
리의 영과 오류의 영을 아느니라”고 요한일서 4장 5절부터 6절까지에 말씀합니다. 이 두 구절의 말씀을
종합하면, 하나님께 태어난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그저 속한 자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은 출애굽기 14장 10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세상으로부터의 해방에의 장애들을 살펴보고자 합니
다. 이는 ‘유월절 어린 양을 죽여 그 피를 뿌린 그 다음에 파라오의 허락에 따라 출애굽 하는 도중에 생
긴 사건이었습니다.
1. 장애를 두지 않으시려는 주 하나님의 배려가 있었습니다.
a.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지 않으셨습니다/출 13:17
- 블레셋사람들의 땅에 있는 길이 가까웠지만, 그 길로 인도하시지 않으신 그 까닭은 이스라엘로 전쟁을
보지 않게 하려는 주 하나님의 배려이셨습니다.
- 전쟁을 보지 않게 하신 주 하나님의 마음의 배려는 그들이 전쟁을 보고 이집트로 되돌아가지 않게 하려
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마음을 읽으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어려운 일이나 괴로운 일을 싫어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사람들의 그 같은 속성을 파악하시고 그것을 피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배려이십니다
b. 주 하나님께서는 홍해의 광야 길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출 13: 18)
-하나님께서 홍해의 광야 길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것은 홍해를 건너게 하시려는 주 하나님의 배려이었습
니다.
-주 하나님께서 홍해를 건너게 하시려 하였다는 하나님의 배려는 그들이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친데서 엿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무장을 하고 올라갔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배려와 인도하심을 모르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c. 주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출 13:21-22)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추위와 더위로부터 보호하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이십니다
광야 곧 사막의 밤과 낮의 일교차가 대략적으로20-30도에 이릅니다.
따라서 낮엔 매우 덥고, 밤엔 매우 추운 날씨입니다.
- 게다가 이스라엘 사람들 중엔 유아와 노약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신 주 하나님
의 배려이었습니다.
d. 하나님의 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블레셋나라들의 땅을 통과하는 것과 홍해길로 가는 것 중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길은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예, 블레셋을 통과하는 길입니다. 이로 보면 하나님께
서 사람의 상태에 따라 허용하는 길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길이 아님을 깊이 깨달아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용한 길이라고 해서, 그 길이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해서는 아니됩니다.
2. 세상의 장애가 있었습니다.
a. 파라오가 이스라엘을 가게 한 후에 그들의 마음을 바꾸고 이스라엘을 대적합니다.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이 우리를 섬기는 일을 그만두고 가게 하였는가?”(출 14: 5)
이 말속에 파라오와 그 신하들이 자신들의 장자들이 죽었음을 이미 잊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온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심판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b. 파라오의 전략
“그들이 그 땅에서 얽히고 광야에 갇혔도다”(출 14: 3)
파라오는 광야로 길을 튼 것이 전략상 잘못되었다는 것을 드러내었습니다.
그의 생각은 어디로 길을 틀어야 했다는 것입니까?
블레셋 땅의 길로 이스라엘이 가야만 하였다는 것입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놓여 있고, 뒤는 이집트 쪽 광야 곧 사막이었기 때문입니다.
c. 파라오와 그 군대가 이스라엘을 추격하였습니다.
선정된 병거 600대와 이집트의 모든 병거들을 집결하여 이스라엘을 쫓았던 것입니다.
d. 이스라엘을 따라잡았습니다.
비하히롯앞/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진을 친 이스라엘을 따라잡은 것이었습니다.
이는 막다른 곳까지 이스라엘을 따라잡은 것을 나타냅니다.
e. 이를 통하여 파라오와 그 신하들은 이스라엘의 이집트로부터의 해방을 방해하려 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집트로부터의 해방이 상징하는 세상으로부터의 해방을 사단은 매우 싫어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
다.
파라오가 이스라엘의 해방을 허락하고서도 그 훼방을 한 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세상으
로부터의 해방시켰지만 세상 안에 있는 것으로 알게 하고 세상 안에 살게 하는 사단의 집요한 장애를 알
수 있습니다.
3. 이스라엘 내부의 장애가 있었습니다.
a. 이집트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뒤따라 온 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본 것이 첫 번째 장애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금 까지 인도해 오신 분이 누구시며, 그 심판들에서 그들을 건지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주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그리고 바로 전의 이집트에 대한 장자의 죽음이라는 심판에서 자신들의 장자들과 가축의 심판에서 안전하
게 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그 손길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상황을 바라본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장애였습니다.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b. 그들의 두려움이 두 번째 장애였습니다.
봄으로 나타난 현상이 큰 두려움입니다.
물론 본다는 가시적인 것은 사람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 보는 것으로 평안이 아니라 두려움이 왔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 곧 하와가 범죄한 후에 나타난 것이 두려움입니다.
c. 그 후에 주님께 부르짖은 것이 세 번째 장애입니다.
그들이 부르짖을 필요가 있었습니까?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그 역사들은 그들의 부르짖음에 따라 된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 이전에 하나님께 간구한 것이 아니라 두려움 이후에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이 장애입니다.
그들이 부르짖은 것은 두려움으로 인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으로 부르짖는 것은 하나님께 온전한 부르짖음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부르짖음은 어떠합니까?
d. 모세에게 원망한 것이 네 번째 장애입니다.
- “이집트에 무덤이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데리고 나와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출 14: 11)
-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고 나와 이같이 우리를 대하느냐?”
- “우리가 이집트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더냐-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이집트 사람들
을 섬기리라”(출 14: 12)
e. 자기들의 생각이 다섯 번째 장애였습니다.
“우리가 이집트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나았으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여전히 세상 속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이 자기들을 다스리는 것을 더 나은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더 낫고 세상의 주관이 더 나은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4. 장애로부터의 해방되는 그 순서는?
a. 두려워하지 말라(출 14: 13)
(너희가 오늘 본 이집트 사람들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 14:13)
b. 가만히 서라(출 14: 13)
(너희는 조용히 있을지니라; 출 14: 14)
c.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출 14:14)
출애굽기 14장 14절을 보면 여러 가지 장애로부터 해방 곧 자유로워지는 그 순서는 본문의 표면적인 이상
의 그 순서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4절은 “주께서 싸우시리니 너희는 조용히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이 14절 말씀도 13절과 같이 주님께서 싸우실 것이니 조용하라는 말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4절 말씀 영어본은 "The Lord shall fight for you, and ye shall hold your peace"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직역하면 주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면, 너희가 조용하리라" 입니다.
이 영어성경은 먼저 주님께서 싸우시고 그 후에 우리가 조용할 것을 나타냅니다. 이에 대한 단서는 ",
and"입니다. 이 ", and"의 앞 부분은 원인 혹은 선행이며 그 뒷부분은 결과 혹은 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는 마태복음 7장 7절의 용법과도 일치합니다. "ask, and it shall be given you"(구하라, 그러면 너희에
게 주실 것이요" 이 구절 역시 연속적인 이어지는 문장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14절의 영역성경에 의하여 그리고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에 따라 13절의 그 순서는 14절의 성경
과 같이(영어) 역순이어야 함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하나님의 싸우심을 보라)
둘째, 가만히 서라(조용히 하라)
셋째, 두려워 말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두려워말라고 말한다고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을 보아야만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순서에 "두려움이 없고 가만히 있는" 생활로 언급되는 13절이 우리의 실생활에 가능합니까?
우리에게 두려움이 있을 때 우리의 실제의 상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해결을 위하여 무언가를 하
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두려움이나 문제 상황에서, 그리고 성경 전반에서는 우리로 하여금 무
엇을 하라고 하십니까? 하나님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
을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놋뱀을 볼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는 것 곧 하나
님의 싸우심을 본다는 것이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입니다.
결론: 이스라엘에게나 이집트 사람들로부터 장애가 있었습니다. 사전에 하나님의 여러 가지 배려에도 불구
하고 그러한 장애들이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장애들로부터의 해방되는 그 순서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고,
가만히 서서,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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