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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육신의 통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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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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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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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로마서 7장 1- 25절
제목: 생각과 육신의 통제
서언: 지난주는 로마서 6장 1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전자의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는 무엇입니까? 은혜가 넘치게 하려고 죄 가운데 거하겠
느냐?”(1절) 이 말씀은 로마서 5장 20절 말씀에 대한 반문의 말씀입니다. “죄가 넘친 곳에 은혜가 더욱더
넘쳤나니”(롬 5: 20) 로마서 5장 20절 말씀에서 죄가 넘친 곳에 은혜가 더욱더 넘쳤다는 말씀을 머리로 듣
고 아는 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아하, 은혜가 더욱더 넘치게 하려면 죄를 더욱더 많이 지어도 되
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것에 대하여 “은혜가 넘치게 하려고 죄 가운데 거하겠느냐?‘라고 말씀한 것입
니다.”죄가 넘친 곳“이란 어떤 상태를 말씀합니까? 하나님을 알기 전에 사람들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후
자의 “결코 그럴 수 없으니라”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15절) 14절에서 “너희가 율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다”고 말씀하시고 그것을 머리
로 받은 이들이 “아하 우리가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어도 되는 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율법은
사람에게 무엇을 말합니까? 무엇이 ’죄“인가를 말하며 ”죄를 짓지 말 것“을 수없이 많이 말씀합니다.
그러나 은혜는 어떠합니까? 죄에 대하여 말씀합니까? 죄를 짓지 말라고 말합니까? 은혜는 값없이 죄들을 용
서하였다는 것만 말씀할 뿐 죄를 짓지 말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로마서 7장 1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생각과 육신의 통제”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바울 사도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겼습니다.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25절)
자기 생각 곧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자기 육신은 죄의 법을 섬긴다는 말씀입니다.
이 두 생각과 육신은 정반대의 것을 추구합니다.
15절에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행하지 아니하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처음 “내”는 생각 곧 마음을 의미하고 두 번째 “내”는 육신을 의미합니다.
그러면서 16절에서 "내(마음)이 원치 아니하는 것을 내(육신)가 행하면“
17절과 20절에선 "그것(죄)을 행하는 자가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육신) 안에 거하는 죄니라”고 말씀
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자기 육신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롬 7: 18)
그렇습니다.
사람의 육신 안엔 선한 것이 없습니다.
그것을 바울 사도는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그 마음으로 원함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육신이 행하는 지는 찾아 발견하지 못하였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바울 사도는 그 마음이 원하는 것을 육신으로 행하는 방법에 대하여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 방법 대신에 그가 깨달아 안 것은 자기 마음이 원하는 것을 자기 육신이 하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이
원하지 않는 것을 자기 육신이 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깨달은 것은 한 법이었는데 그것은 내 마음이 선을 행하기 원할 때에 악이 함께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2. 생각과 육신을 어떻게 통제(control)할 수 있습니까?
그 대답은 22절에 있습니다.
“내가 속사람을 따라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여기서 “내”와 “속사람”은 동일한 것입니까?
나는 여기서 혼 곧 마음을 의미하며 “속사람”은 하나님께서 낳으신 생명을 의미합니다.
다시 한번더 22절의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그러면 더 분명해질 것입니다.
분명 자신은 자신과 육신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23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 지체들(육신의) 안에서 한 다른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내 지체들 안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나를 사로잡아가는 것을 내가 보는도다”
사람의 혼과 몸은 단순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는 차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내 생각 곧 내 혼을 육신 안으로 사로잡아 가는데도 어찌할 바가 없었습니다.
내가 나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그저 그것을 바라볼 뿐입니다.
사람은 그래서 나약합니다.
그러니 비참할 뿐이었습니다.
생각과 육신의 통제는 속사람 곧 하나님의 낳으신 속사람에 있습니다.
22절에서 “속사람을 따라”라고 말씀하는데
속사람만이 내 혼 곧 마음 혹은 생각과 몸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속사람이란 영어로 inward man 으로서 “안쪽으로”의 뜻이 있고 또 영영사전에선 속사람은
“마음이나 생각 안에 존재하는 것”이란 뜻이 있습니다.
속사람을 따를 때엔 그 혼이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 한 것을 보면 혼을 통제하는 것이 속사람 곧 하나님
의 생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속사람을 따라 산다"는 것은 "속사람 뒤를 따라 걷는 것"을 의미합니다.
속사람을 따라 산다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속사람 곧 생명 뒤를 따라 걷는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
니다.
22절과 비교하여 볼 때,
언제 23절의 일이 일어날까요?
22절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함이 나오는데
23절에선 사로잡혀가는 상태이니까 무엇을 따르지 아니해서 일까요?
이러한 상태는 무엇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깨닫지 못하였거나, 속사람 뒤를 계속 따르지 아니한데 있거나, 생명이 아직 자라지 못하여 혼 곧 마음
까지만 영향을 미쳤지만 도리어 그 기쁨마저 빼앗기고 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깨달았기 때문에 그 뒤의 요인들일 것입니다.
깨닫지 못한 경우는 마태복음에 나오는 그 상태와 같습니다.
마태복음 13장 20절은 “돌밭 속에 씨를 받은 자는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나“라고
말씀합니다.
깨달음에까지 이르지 못하면 마음은 기뻐하나 곧 실족하게 됩니다.
몸이 실족한다는 것은 몸 안의 죄의 법 아래로 사로잡혀가는 상태입니다.
이때 그 기쁨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계속하여 속사람(after inward man)을 따르지 아니하였을 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혼 곧 생각과 육신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자라서 그 생명이 자란만큼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혼과 몸의 힘이 지금은 생명의 자람보다 더 셀 수 있습니다.
그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혼과 몸의 통제는 생명이 보는 것을 보는 데 있습니다.
로마서 7장 25절에서 바울 사도는 혼과 몸을 통제하는 한 법을 발견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바울 사도가 감사하고 있습니다.
누구로 감사합니까?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기에 감사합니까?
우리를 위하여 대신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들을 모두다 용서하셨고 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생명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우리 안쪽으로(에) 그분의 생명을 낳으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무엇을 보았을까요?
바울 사도는 자기 죄들이 다 용서돤 것은 이미 깨달은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낳으신 생명이 그 속에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할 때 예수 그리스도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린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 사도는 자기 생각 곧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자기 육신은 죄의 법을 섬긴다고 말하면서
도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다른 그 무엇이 있기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닙니까?
그것도 생각이 하나님의 법을 육신이 죄의 법을 섬기는데도 감사한 것은 그 상태를 통제하는 곧 관리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낳으신 생명을 본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 2절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라고 언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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