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번글
하나님과 책임전가
2012-01-15
3679건 조회
말씀 : 창세기 3장 8 - 19절
제목 : 하나님과 책임전가


배경 : 지난주에는 창세기 16장 15절부터 17장 4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침묵에 대하여 살펴보았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오랫동안 침묵하셨던 적이 계셨습니다. 아브람의 나이 팔십 육세부터
구십 구세 때까지 13년간 침묵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표면적인 침묵의 원인은 아브람이 육신적
으로 산 것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말하며 육신적으로 살지 말라고 말을 하고 그렇게 듣
고 있지만, 17장의 말씀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침묵하셨던 그 주된 이유들을 알 수 있습니다. 17
장 처음 네절에서 우리가 주목할 수 있는 단어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언약이란 단어가 두 번이나 언급됨
으로서 하나님과 아브람간의 침묵의 이유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아브람이 하나님의 언약을 버림으
로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침묵하셨던 것입니다. 육신적으로 아브람이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침묵하
셨다면 아브람이 후에 육신적으로 살고 육신적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렸을 때도 하나님께서 침묵하셔야만 하
였습니다. 그렇지 아니함을 볼 때, 하나님의 언약을 버림으로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다시 찾아오셨을 때
에 언약을 상기시키셨습니다. 따라서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침묵하신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버렸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버린 그 결과가 육신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않거나 버릴 때, 육신적으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릴 때 침묵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릴 때 육신적으로 살게 된다는 그 원칙을 깨달아 알기 원합
니다. 오늘은 창세기 3장 8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 책임전가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미국에선 그 사람이 그 당시에 지은 죄만을 벌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잡히기만 하면 그
사람이 지은 모든 죄들을 들추어 벌주려 합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그렇다면 어떠하실까요? 우리
들의 모든 죄들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미 용서하셨지만 아담 때엔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은 것에 대해서만 말씀하셨습니다.

a.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어디에 있는가를 물으셨습니다(9절)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어디에 있는냐?라고 물으신 것은 '아담이 어디에 있는 가를 모르셔서'가 아니라 아담
으로 하여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b. 그때 아담은 자신의 상태를 드러내었습니다.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벌거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10절) 라고 말함으로서 하나
님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상태만을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아담은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합니다.
단지 그 죄의 결과만을 보게 됩니다.
아담의 말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네가 벌거벗은 것을 누가 네게 알려 주었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아담에게 누가 벌거벗었음을 알려 주었습니까?
아닙니다.
스스로 자신의 벌거벗었음을 보고 알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죄의 결과는 자신이 먼저 알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 아담은 이브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그 선과 악을 알게 하는 과일을 먹은 것
만을 언급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가 먹었느냐?”(11절)

d. 아담이 그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일을 먹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내가 네게 먹지 말라고 명령한”에서 우리는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버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음을 상기시키셨습니다.
따라서 아담이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과일을 먹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이브(하와)에게 이브가 행한 그 일만을 언급하셨습니다.

a. 여자는 뱀의 유혹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뱀이 나를 속이므로 내가 먹었나이다”(13절)

b. 하나님께서는 이브(하와)가 행한 일에만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행한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13절)



3. 하나님께서는 뱀에게 대하여서도 사용된 것에 대해서만 말씀하셨습니다.

a. 뱀은 사실 사용된 도구에 불과하였습니다.
뱀을 사용한 존재는 사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사단)가 세상에 들어오고”(롬 5: 12)

b. 하나님께서는 사용되어 나타난 뱀의 그 행위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일을 행하였으니” (14절)
여기서 사용된 것도 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언: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행한 그 일에 대해서만 말씀하십니다. 그 행한 일에 대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만을 고려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
님의 그 성품을 통하여 우리가 다른 것을 핑계할 수 없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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