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번글
사단과 이 세상
2009-10-11
4027건 조회
말씀: 출애굽기 8장 25-32절
제목: 사단과 이 세상

배경: 지난주에 출애굽기 8장 16절부터 19절까지에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하나
님께서는 그 세 번째 심판을 파라오 왕과 이집트인들에게 내리는데 있어 하나님의 창조를 드러내셨습니
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창조를 드러내시게 된 그 심판 곧 ‘이’를 만들어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있게 하
신 표면적인 것은 그들의 의식이나 이집트인들의 정결과 그들의 교만을 깨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의 이집
트 제사장들이 매 3일마다 자신의 머리나 몸을 면도하였는데 그들이 제사할 때, 정결을 방해하는 “이”
나 벼룩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적이고 내면적인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의 창조를 드
러내시는 것이었습니다. 파라오를 중심으로 하여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주의 깊게 상고하였습니다. 하나님
은 창조주이십니다. 모든 생물의 창조주이십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증거는 죽을 때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 그 성분과 그 무게가 같다는 것 등입니다. 여기서 파라오에게
하나님의 창조를 드러내심은 파라오가 하나님의 말씀과 예고 그리고 심판을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께 대한 간구에의 응답 그리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했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것은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이어서, 하나님께서는 그 같은 사람에게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창조를 흙으로 만든 ‘이’로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려 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
을 무시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를 깊이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8장 25절부터 32절까
지의 말씀을 통하여 사단과 이 세상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이 심판에서부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을 구분합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이집트인들과 똑같이 심판과 저주를 함께 받아왔지만, 지금부터는 하
나님께서 다르게 대우하십니다.


1. 세상을 떠나지 못하게 하려고 사단이 사용한 기존의 방식이 있었습니다.
a. 그 마술사들을 파라오가 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의 사람들을 부른 것입니다.
이는 마귀가 그의 타락한 천사들이나 그의 사람들을 부른 것을 상징합니다.
b. 파라오가 그의 사람들과 그 능력을 사용하였습니다.
마술사들이 세 번의 하나님의 심판에 등장하여 그 마술을 부리려 하였습니다.
두 번의 심판에선 비슷한 마술을 부렸으나, 마지막 세 번째 심판에선 전혀 마술을 부릴 수 없었습니다.
이 역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세상으로부터의 해방)을 막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창조를 시인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마술사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시인하는데, 오늘날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
나 불쌍한지요!


2. 기존의 방식이 더 이상 효과가 없어졌을 때, 사용하는 사단의 방식
a. 사단의 기존의 방식이 더 이상 효과가 없어졌습니다.
사단이 사용하던 마술사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깨닫고 파라오에게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시인하기까지 하였
기 때문입니다.
마술사들도 하나님의 창조를 시인하는데(이는 하나님의 손가락이니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느
끼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쌍한지요!
이제 파라오의 마술사들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엔 마술사들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b. 사단은 이제 다른 방식, 즉 장소가 문제될 것이 없음을 드러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리면 되지, 그 장소가 무슨 큰 문제냐는 반문입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으로 세상을 떠나지 못하게 하려 했습니다.
파라오는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광야에서”라는 말씀과는 다른 말입니다.
그가 “가라”고 말한 것은 “광야로 가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말씀하신 것은 “광야로 그 백성을 가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참조>
파라오가 당한 고통의 정도
파라오가 이번에도 역시 모세와 아론을 불러 “너희는 가라”고 말할 때, 네 번째 심판 곧 파리 떼의 심판
은 그들에게 이금까지의 그 어떤 심판 보다 더 큰 고통이었던 것입니다.
이번의 심판은 본문에서 “파리떼”로 언급되나, 히브리어로 보면 “곤충떼(swarms)"로 볼 수 있고, 그 말
은 “mixture(혼합물)”을 의미합니다. 출애굽기 12장 38절의 mixed multitude(섞인 무리/떼)와 유사한 단
어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파리(flies)라고 본문에서 언급된 것은 개역성경과 같이 번역자에 의하여 번역
된 과정에 그렇게 번역된 것입니다. 영어 흠정역성경엔 "swarms of flies"로 기록되어 있지만, 파리
(flies) 부분이 이탤릭체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번역자의 의도로 번역되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
다. 따라서 파라오가 고통을 당한 것은 파리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벌과 같은 곤충들에 의해서 초래된 것
입니다. 시편 78편 45절(“여러 종류의 파리를 그들 가운데 보내사 그들을 삼키게 하시고”)에서 “삼키
게 하시고(devoured)"는 히브리어로 ”먹어 없애다(eat up)"라는 의미입니다. 이에 의해서 여기 곤충들은
사람의 몸을 갉아 먹는(먹어치우는/ate up) 성질의 고통을 주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같은 파
리에 의한 고통이 아니었습니다.

c. 사단은 사람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였습니다.
그가 “가라”고 말한 것은 “광야로 가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말씀하신 것은 “광야로 그 백성을 가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는 것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무엇을 가리킵니까?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거나 하나님의 의식을 행하거나, 아니면 하나님께 예배나 기도하는 것을 반대하
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이 땅에서”란 말에 의하여 파라오가 처음엔 광야로 가게 하려 한 것이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되, 이 땅 곧 파라오가 통치하는 자기 땅에서 희생물을 드리라고 말하였습니다.
- 이는 파라오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음을 나타냅니다.
- 파라오는 사람을 대표하기도 하지만 사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 파라오의 땅은 세상 곧 마귀의 영역을 상징합니다.
-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민족적으로 선택하신 이스라엘백성이 있기를 원하였습니다.
-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는 아직 구원함을 받지 않은 사람이든,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려 하는 사람이든지, 구원함을 받은 사람
이든지간에, 누구든지 자기 땅 곧 세상에 있기를 원합니다.
- 사단은 하나님께 대한 의식도 자기 땅 곧 세상 속에서 하기를 원합니다.


3. 사단은 사람이 그 영향권을 벗어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a. 파라오가 이 땅에서 희생물을 드리라고 말하자, 모세는 26절에서 그의 생각을 파라오에게 말하였습니
다.
- 그것은(파라오의 제안) 합당치 않다
그 이유는 이집트 사람들이 가증히 여기는 것을 희생물로 드리기 때문이며,
다른 이유는 그렇게 그 희생물을 드리면 이집트인들이 돌로 자기들을 칠 것이라는 것 때문에 합당치 않다
고 말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집트인들은 가축을 치는 목축업을 가증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 27절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반복하여 말합니다.
“우리는 사흘 길쯤 광야로 가서 광야로 들어가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되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행하려 하나이다”
b. 파라오(사단)는 자기 땅 곧 세상에 있으려 하지 않으려는 것을 분명히 하는 사람들에겐 또 다른 방식
을 사용합니다.
28절에서 “내가 너희를 가게 하리니 너희가 광야에서 주 너희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려니와 너무 멀리
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방식은 “자기 땅 곧 세상”에서 “너무 멀리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스라엘 백성이 세상에서 너무 멀리 가지 않기를 사단은 원합니다.


4. 사단은 세상 속에 있게 하려는 그 목적과 이유는?
a. 목적: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하려고(마 13: 19)
"그것을 깨닫지 못하 때에는 저 사악한 자가 와서 그의 마음 속에 뿌려진 것을 채어 가나니"
b. 이유: 세상 속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이상의 그 이유는 세상 속에서 말씀을 바라보기에
세상의 안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기에

5. 그러나 우리는?

요한복음 16장 33절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5장 19절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이 땅에 발을 밟고 걸어가고 뛰어가고 있으나,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6.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세상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

결언: 파라오에게서 우리가 함께 보았듯이, 마귀는 사람들로 자기 세상에 있게 하려고 자기의 사람들이나
그 능력들을 사용하며, 그것이 한계에 부닥치면 하나님께 대한 것들을 허용하면서도 세상 안에서 하기를
원하며,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너무 멀리 가지 말라”는 말과 같이 자기의 세상 주변에 있기를 바랍니
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깨달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분명
히 깨달았을 때, 사단은 더 이상 우리를 속이지 못하며 계속 세상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아니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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