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660번글 |
|
하나님의 말씀과 고난 |
|
2009-08-10 |
|
4465건 조회 |
|
말씀: 출애굽기 5장 10-19절
제목: 하나님의 말씀과 고난
배경: 지난주에 우리들은 출애굽기 5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모르는
사람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파라오왕은 그 말에선 일을 하려고 이스라엘을 내 보내지 않으려 한 것 같
이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일을 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현상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다는 것입니
다. 파라오 왕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모른다는 것을 나타내는 그의 말은 무엇입니까? 그의 말 속에 먼저
‘하나님이 누구인가’라는 말이 먼저 나온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먼저 알아야 만이
하나님의 말씀도 순종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의 십자가의 도를 전하
기 전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충분히 증명해야 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확실히 모르면
하나님의 모든 말씀 역시 순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희생물을 드리는 것을 게으른 것으로 보았습니
다. 여기서 그는 무엇을 몰랐습니까? 그리고 그는 무엇 역시 몰랐습니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모르는 자
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칩니까?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히브리서 2장
15절을 통하여 어떠하기 때문입니까? 오늘은 출애굽기 5장 10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고난에 대하여 함께 상고하고자 합니다. 본문에서는 파라오가 이제 행동(명령)으로 그 하고자 하
는 일을 실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그 감독들과 관리들에게 명함으로 그 고난이
이스라엘에게 실제로 닥치게 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a. 말씀의 주체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셨습니다(출 5:1)
b.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백성을 가게 하여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위해 명절을 지키게 하라(출 5:1)”였습
니다.
c. 그 말씀을 어떻게 들었는가를 말하였습니다(출 5: 3)
“히브리사람들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셨은즉”
즉 하나님께서 꿈이나 사술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입으로 말씀하셨다는 것을 나타내고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드러냅니다.
d. 하나님의 말씀을 위한 자기들의 생각도 있었습니다(출 5:3)
“우리가 사흘 길쯤 가서 주 우리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게 하소서 그분(주님)께서 역병이나 칼로 우리
를 덮치실까 염려하나이다“라고 말한 것 중에서 ”역병이나 칼로 우리를 덮칠까 염려하나이다“라는 말
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었고,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보총하려는 자신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전에는 모세의 생각은 자신을 위한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그들의 생각에 의
한 말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들의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지,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라
는 것이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희생물을 드리려 하였던 것은 그들의 의도였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엔 고난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전달되자, 고난이 그들에게 닥쳤습니다.
a. 짚을 주지 아니하고 스스로 짚을 구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짚 대신에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육체의 고난입니다.
c. 재촉을 당하였습니다.
짚을 공급받을 때와 같이 이제도 동일한 작업량을 요구받으면서 재촉을 당한 것은 그들의 혼적 고통을 나
타냅니다.
d. 맞았습니다.
이는 육체의 고통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함으로 맞게 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e. 질책을 당하였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벽돌 만드는 작업을 예전과 같이 다 마치지 못하였느냐?”(출 5:14)
, 이 역시 혼적 고통을 나타냅니다.
3. 말씀으로 말미암는 고난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인식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줄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
나 하나님의 말씀엔 하나님의 능력이나 영광보다 먼저 고난이 찾아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 그들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아니라 파라오 왕을 찾아갔습니다
b. 그들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아니라 파라오 왕에게 부르짖었습니다.
- 어찌하여 왕의 종들을 이같이 대하시나이까?
이 말은 그렇게 ‘대우해서는 아니 된다’는 뜻입니다.
짚을 전혀 주지 아니하고 벽돌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 왕의 백성이 우리를 때리는 잘못을 하였습니다.
c. 이 말을 통하여 볼 때, 그들은 말씀으로 말미암는 고난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말씀에는 고난이 따른다는 진리를 모르고 있습니다.
말씀에는 고난이 있습니다.
말씀이 있으면 고난이 따릅니다.
(실례)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말씀 때문에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러 가지 표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들을 하셨지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
을 하심으로 사람들의 미움을 받고 고난을 당하셨
습니다.
4. 파라오왕은 그 고난의 이유를 드러냅니다.
a. 너희가 ‘우리가 가서 주께 희생물을 드리자“고 말한 것 때문에 고난이 이른 것임을 명백히 말합니다.
“이스라엘로 가게 하라”는 말씀과 ‘희생물을 드리게 하라’(출 3:18)는 말씀으로 인하여 고난이 임하였
음을 나타냅니다.
b. 파라오가 ‘게으른 것’ 때문에 고난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물론 자신의 생각이었습니다.
은혜의 희생물로 인하여 고난을 받는다.
은혜는 거저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언:
하나님의 말씀엔 고난이 따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깨달아 말하면
할수록 고난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예수님 역시 그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깨달은 말씀(헬라어 rehema)을
인하여 고난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고난이 무엇 때문에 왔는가를 우리로 하여금 알기
를 원하십니다. 본문에서는 그 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고난이 왔다는 것을 몰랐지만 우리는 그
고난을 알아채야만 기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
| 목록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