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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8번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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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누리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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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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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6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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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룻기 4장 7-22절
제목 : 은혜를 누리는 사람들
배경 : 보아스는 자신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룻을 무르지 못하겠다고 말함으로 신을 벗어 주자 그 땅의 백
성들과 장로들에게 증인이 된 것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증인이 되는 것이 무엇 그리 중요한
지 우리는 한 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증인이란 통상 어떠한 일에 대하여 증거하는 사람들을 의
미합니다. 여기서도 보아스의 성에 있던 사람들이 나오미의 모든 땅과 룻을 사서 결혼하는 것에 대하여 증
인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증인이 되게끔 하는 데 있
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증인이 되기를 즐거워하며 보아스의 무르는 일을 함께 즐긴다는 것을 그
들의 말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기꺼이 증인이 되어 축복하는 것을 통하여 그들이 무엇을 즐긴다
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모든 백성들과 장로들-그들은 은혜를 누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a. 하나님께서 룻이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같이 되게 해 달라고 축복하고
있습니다(라헬과 레아는 분명 이스라엘 집을 세운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조상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는 그 집을 세우는 이로 여인들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통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집을 세우는 사람이 남편이 아니라, 그 아내임을 분명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b. 보아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기를 기원하며(do worthily-가치있게 하고)
여기서 이들은 그 은혜를 즐기면서 보아스가 가치있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무엇이 가치있게 하는 일일까요?
이는 사람 앞에서 가치있는 일을 주문하는 것이 아닙니다.
c.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유명해지기를 기원하였습니다(be famous)
d. 하나님께서 룻으로 보아스에게 후사를 주시기를 원하며
그들은 후사에 대하여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 후사로 인한 은혜를 즐겼습니다.
e. 하나님께서 보아스의 집을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여기서 다말은 유다의 며느리이었습니다.
유다의 장자 엘의 아내였지만 그가 죽자 유다의 둘째아들 오난이 그 형수에게로
들어갔지만 그가 낳은 아들이 자기 아들이 되지 못할 줄을 알고 땅에 설정을
하자 하나님께서 그도 죽여 버렸습니다. 유다의 막내 아들 셀라가 있었지만 어려서
장성할 때 까지 기다리라고 하였지만 그 셀라를 다말에게 주지 아니하였습니다.
(창 38:1-11) 자기 아내 수아가 죽은 후에 양털 깎으러 갔다가 얼굴을 가리고 유다에게로 접근한
다말이었습니다(창 38:12-30) 실제로는 다말의 남편 엘에게 속한 자이지만, 유다에게 속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말이 낳은 아이가 유다에게 속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다말이 낳은 베레스는 당연히 그 남편 엘에게 속한 아이지만,
유다로 이름한 것을 통하여 그 베레스는 두가지의 신분으로 일컫는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을 받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로 다말을 받으신 것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보면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수 밖에 없는 일인데 이를
즐기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일을 알고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살기에 이것에 대하여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난하고 그러한 자들을 피하곤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레위기 18장 15절에서 ‘너는 자부의 하체를 범치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니
그 하체를 범치 말찌나라’ 이는 하나님의 법으로도 죽임을 당하여야 할 죄였습니다(레 20: 12).
다말의 시아버지가 다말을 창녀로 알아 동침하였다 할찌라도 다말은 그 시아버지임을 알고 동침
하였기에, 다말은 시아머지를 간음하였기에 반드시 죽어야 하며, 또한 그녀가 결혼한 여인으로 간음
을 하였기에 반드시 죽어야만 하였습니다(레 20:10) 그들이 그 죄들이 분명한데도 살 수 있었던 것
은 그 죄의 사함을 은혜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율법으로는 죽임을 당해야 마땅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 곧 그들의 죄를 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그 은혜를 발견한 사람들도 이를 칭송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표면적으론 다말을 칭송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를 은혜로 그 죄
악을 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특이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당시에도 깨달고 누르는 사람들이 있었음을 여기서
알 수 있고,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 태어나신 이유가 비단 베들레헴사람들이 다윗의 후손들로 그곳
에 살고 있었기 때문만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참되신 하나님의 구속을 기다리며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다는 것을 깨달아 즐기는 것으로 인하여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곳에 태어나신 것이었습니다.
2. 여인들 - 그들도 은혜를 누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보아스가 룻을 취하여 아내로 삼아 동침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잉태케 하신 후에
하나님께서 룻으로 하여금 잉태케 하셨습니다. 이를 통하여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손길에 달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a. 보아스와 룻의 일로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b. 나오미에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아니하셨도다’라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c. 오벳이 유명해 지기를 기원하였습니다.
d. 오벳은 나오미의 생명의 회복자라고 외쳤습니다.
e. 오벳이 나오미의 봉양자(nourisher)라고 외쳤습니다.
f. 나오미를 사랑하고,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라고 외쳤습니다.
3. 이웃여인들(나오미가 아기를 취하여 양육자가 된 후에)-은혜를 즐겼습니다.
a. 룻이 나은 아들의 이름을 오벳이라 불렀습니다.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하여)
결언 :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즐겨하던 중에 우리가 발겨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분명 룻이 낳은 아들은
엘리멜렉의 이름으로, 그리고 엘리멜렉의 아들 곧 말룐의 아들의 이름으로 이름하는 아들이나 실제로는 보
아스가 룻으로 말미암아 낳은 아들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룻이 낳은 아들은
여기서 두가지의 신분을 지니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한편으로는 육체의 조상
과 관계가 있으나, 실제로 하나님의 계열로 보아스의 아들로 언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두 가
지의 신분(하나님의 생명과 우리의 몸)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의 실체임을 보
여줍니다. 이것이 여기서 숨겨진 비밀입니다. 비밀을 여기도 발견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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