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800번글 |
|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시기 위한 보호와 인도 |
|
2007-09-26 |
|
4015건 조회 |
|
창세기 28장 15절 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창세기 28장 15절에서 하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
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야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습니다. 사
랑하시는 여러분, 여러분은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십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아십니까? 여러분의 삶이 은혜
로운 삶입니까? 여러분은 은혜로 사십니까? 이러한 질문들은 대단히 쉬운 질문 같아 보이지만, 사실 우리
의 생활과는 동떨어진 질문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 같지만 하나
님의 잘 은혜를 모르는 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의 종류는 약속
이었습니다. 야곱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복이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행동으
로 옮겼던 인물이 아닙니까? 그 같은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너와 함께 하겠다 혹은 너를 떠나지 않겠
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지켜주겠다, 그리고 ’너를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입
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될 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혹 하나님께서 그 행위로 거짓과 술
수를 부리는 사람을 두둔하시는 분으로 비쳐지지 않으십니까? 야곱의 행위는 사람들의 지탄을 받아 마땅
한 것으로 우리의 눈에 비쳐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야곱에게 복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의 눈에 비쳐
진 야곱은 도저히 하나님의 복을 받거나 약속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는 무엇입니까? 이
는 분명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야곱의 죄와 잘못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속하고
계십니다. 15절에서 하나님께서 그 은혜를 베푸시는 데 있어 그 목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서 창세기 28장 14절에서는 야곱의 씨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씨
에 대한 복을 주셨기 때문에 15절에선 당연히 야곱을 지킨다는 말씀을 하셔야만 하였습니다. 야곱을 지키
시지 않으시면 야곱을 통하여 그 ’씨‘ 곧 그 후손이 이 땅에 태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도 말
씀드렸듯이, ’네 씨(thy seed)'는 단수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한명’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서 야곱에게 말씀하시는 ‘네 씨’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 ‘네 씨’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
키지 않았다면 복수로 thy seeds라고 말씀하셔야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실제의 아들은 몇 명입니까? 예, 그렇습니다. 야곱의 아들은 12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
의 육신적인 후손 곧 아들들을 가리켰다면. 복수 명사를 사용했어야만 하였습니다. 이는 야곱의 아들들이
12명이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단수로 말씀하시면서 그 씨가 야곱에 대한 복으로 언급하
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은혜를 베푸는 그 뜻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야곱의 이러한 은혜의 관계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메시야의 복을 내리시고 그 메시야의 오심
을 위하여 야곱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하늘의 복을 먼저 그리고 유일ㄴ
복으로 나타내시는 동시에 그 일을 위하여 야곱의 육신적인 그리고 물질적인 것들도 더하여 약속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먼저 하나님의 것인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원하시며
이를 위하여 우리를 지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
혜를 베푸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그리고 귀담아 들으십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 의문이 생기지 않으십니까?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이 말씀을 깨닫기 까지 묵상하거나 하나님
의 말씀을 확실히 알기 위하여 기도하십니까?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들의 가
르심을 잘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서 ‘믿음은 들음에서 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십시오. 그러한 가운데 의문이 가는 말씀이 있으면, 그 의문이 풀리도
록 기도하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전하신 목사님께 질문하도록 하십시오. 목사님께서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실히 이해되도록 쉽게 여러분에게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목사님들이 계신 것
이 아닙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
다. 오늘날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예 오늘 읽어드린 28장 15절의 말씀에서 주로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인도
하시고 함께 하셔서 떠나시지 않는 것에만 주로 집중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것을 하나님께서 애 주시
도록 간구성 기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과연 우리들의 그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꼭 맞는 것일까요? 단
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렇듯이 야곱을 지키시고 인도하신것은 그 자체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을 지키시고 인도하심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이루기 위하
심임을 볼 수 있습니다. 흠정역 영어성경을 보면, ‘I will not leave, until I have done that which I
have spoken to thee of"로서 해석하면 “내가 네게 말한 것을 행하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인 것
입니다. 개역성경에서 번역된 ’허락‘ 대신에 흠정역성경에서의 ’말씀하신 것‘이 훨씬 더 번역이 잘되
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창세기 28장 14절에서 말씀하신 ’그 씨“에 대한 복을 내리심은 야곱
에게 무엇을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허락이란 한 사람에게 무엇을 해 주겠다
고 동의 하에 승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락이란 단어 대신에 ‘말씀하신 것’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 말씀하신 것을 행하시기(done) 까지 야곱을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에서 하나님의 마음
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떠나지 않으시는 것은 그분의 말씀하신 곧 그 복을 이루기 위하
심 곧 행하기 위하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이로 보면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이루고자 곧 행하시고자 그것도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행하시고자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심은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심은 부차적이고 이차적
인 것이지 우선적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는 반대로 살므로 하나님의 그 마음에
서 부차적인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
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루시는 일을 알려면 하나님의 말
씀을 잘 경청하고 그 들은 말씀을 확실히 깨달을 때, 그 확실함으로 하나님의 행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염두에 두고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
에 그것을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그 하나님을 깊이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그분의 말씀하신 것에 따라 움직이시며 또한 그분의 말씀하신 것을 행하시고자 하는 분이십
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계십니까? 혹시 예배를 드리고, 교회봉
사를 하고, 기도를 하고, 또한 헌신을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은 뒷전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교리나 신조로
하나님의 말씀ㅇ에서 도 깊이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나 않습니까? 그 교리나 신조는 하나의 기초입니다. 그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정한 교리나 신조 위에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과 16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한다‘고 말씀합니다. 모든 성경 곧 모든 하나님의
말씀이 샤람을 온전케 하는 것이지 그 교리나 신조 그리고 헌법이 사람을 온전케 함이 아닙니다. 하나님
의 말씀을 하나님께서는 이루시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하거나 무시하거나 그
말씀에 태만히 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확실히 이 땅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
|
 |
| 목록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