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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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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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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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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마태복음 20장 1- 16절
제목: 선택된 자
서언: 지난주엔 마태복음 22장 23절부터 33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산자의 하나님‘에 대하여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 구주 예수님께서는 사두개인들과의 대화에서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
시고 산 자의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사두개인들이 부활 때의 일을 질문한 것
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내놓은 질문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부활 때에는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
이 없다고 대답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산자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시면서 사두개인들은 죽은 자임을 드러
내셨습니다. 산 자의 하나님이란 육체를 두고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낳으신 그 생명의 하나님
이심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20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선택된 자“에 대하
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본문에서 선택된 자는 얼마나 많다고 하십니까?
거의 없다(few)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거의 없다고 말씀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이 거의 없는 자들아“,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거의 없느니라“
이렇듯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거의 없다“고 친히 그리고 직접적으로 말씀을 여러 번 하셨습
니다.
본문에선 선택받은 자가 거의 없다고 말씀하심으로서 선택받은 자는 참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큰 복을
받은 자들이지 않습니까?
2. 본문에서 선택된 자란 누구를 가리킵니까?
오후 5시에 포도원에 들여보내진 자들을 가리킵니다.
아침 일찍 계약에 따라 포도원에 들어가서 일한 자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선택받은 자들이 아님을 본문
의 내용을 통하여 잘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인 자가 처음이 되고“라는 말씀에서 여기 예수님께서 누가 선택받은 자임을 드러내 보이십니
다.
마지막에 온 그 사람들이 선택받은 사람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인이 오전 9시에도 나가서 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줄 것이니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였으나 그들은 자기들의 길로 가버렸습니다.
그 후에 정오와 오후 3시에도 나가 일군들을 들여보내려고 했으나 그들 역시 포도원에 들어가 일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에 주인을 만난 사람들 역시 맨 처음 포도원에 들어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선택받은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3. 본문에서 선택된 자란 어떠한 사람입니까?
a. 자기 상태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여기 본문에서 오후 5시에 포도원에 들어간 사람들이 한 말을 상기해 보십시오!
오후 5시에 그 주인이 놀고 서 있는 다른 자들을 보고서 “너희는 어찌하여 온 종일 여기서 놀고 서
있느냐?”라고 묻자, 그들은 “아무도 우리를 고용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상태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들이 놀고 서 있는 것은 이무도 그들을 고용하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어떤 일할 힘이나 능력이나 기술이 없었던 사람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나약하고 아무런 쓸모도 없는 그러한 사람들로 보여집니다.
전에 동일하게 놀고 서 있던 자들 역시 동일한 상태였지만 이들과 같이 그 상태를 깨닫지 못하였습니
다.
여기서 선택받은 자란 자기 상태를 깨달은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보면 자기 상태를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혼과 몸의 상태가 남보다 좀 나은 그러한 상태가 아니라 악과 죄로 더러운 상태였음을 깨달은
그 상태가 선택된 상태인 것입니다.
이로 보면 처음 온 자들은 자기 들이 일한 시간과 더위 속에서 일한 그 일들에 대해 말한 것을
보면 그들은 자기들의 상태를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 주인과의 계약 곧 합의에 따라 일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민족을 가리키고 또 율법(계약, 합의)에 매여 있는 종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계약에 따라 선택된 사람은 아니었지만, 이스라엘민족은 계약 곧 율법에 따라 선택된
민족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왕과 법을 요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다 지키겠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택받은 자는 자기의 상태를 깨달은 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 선택된 자는 은혜를 입고 은혜를 아는 자입니다.
아침 일찍 온 자들이 일 데나리온을 받는다면 오후 5시에 온 사람들은 일한 시간으로 친다면 아주
적은 돈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1 데나리온은 하루의 품삯인데, 일 데나리온을 받았으니 이는 은혜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포도원에 그 주인에 의하여 들여보내진 것 역시 은혜입니다.
자기들의 의지로 포도원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그 주인이 들어오게 한 것입니다.
이로써 은혜를 입은 자들이 선택받은 자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입은 은혜를 아는 자들이 선택된 자들입니다.
10명의 문둥병자 모두다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를 입었지만, 단 한명만이 그 큰 은혜를 알았
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열 명 중에 몇 명이 선택받은 자입니까?
예, 그 한명입니다.
이와 같이 여기에 맨 마지막에 들여보내어진 이들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자신들을 포도원에 들어와
서 일하게 한 은혜와 단 한 시간 정도 일하였는데도 하루 품삯인 1 데나리온을 받은 은혜를 알았던
자입니다.
반면에 계약에 따라서 일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투덜거렸습니까?
오후 5시에 와서 일한 사람들이 1 데나리온의 품삯을 받자 자신들은 더 많이 줄 줄로 생각하였으나
동일한 임금을 받게 되자 무거운 짐을 지고 뜨거운 열기를 견디며 더 많은 시간을 일했는데도 동일
한 임금을 주었다고 그 주인에게 투덜거렸습니다.
일을 기다리고 일찍 나와 있던 이들은 그들을 고용해준 그 주인에 대한 은혜를 몰랐던 것입니다.
그때 그 주인은 그들에게 은혜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계약 곧 합의한 대로 내가 하지 않았느냐고 말하면서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친구라고 부르셨지만 그들은 선택된 자들은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은혜를 입고 은혜를 안 이들을 가리켜 선택된 자라고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
께서 말씀하신 것을 보면 어떤 자가 선택된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언: 어떤 사람이 선택된 사람인가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자기 상태를 깨달은 사람이며 그 은혜를 입고
그 은혜를 아는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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