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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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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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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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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마가복음 5장 35- 43절
제목: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기적
서언: 지난주에 마가복음 5장 25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혈루 증을 고치신 예수님의 기적”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열두 해 동안 혈류 증을 알던 여인은 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녔지만 고생을 많
이 하고 자신이 가진 재산은 다 허비하였지만 나아진 것이 조금도 없었고 오히려 그 병이 더 심해졌던 차
에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와 둘러싸고 있던 무리 뒤로 헤치고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
다. 그녀는 “내가 그분의 옷에만 손을 대도 온전하게 되리라”고 생각하고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자 그
녀의 피 나오는 근원이 곧 말라 그 역병에서 나은 줄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에게서 능력
이 나간 것을 아시고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 행한 여자를 보
시려고 둘러보셨습니다. 그때 혈루 증에서 나은 그 여자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서 예수님 앞에 나아
와 그분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 딸아, 네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으니 평안
히 기라네 역병에서 놓여 온전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녀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하신 그 믿음은
위로부터 온 것입니다. 오늘은 마가복음 5장 35절부터 43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기적”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야이로는 자신의 딸을 위하여 예수님께 간청하였습니다.
a. 본문에서 회당의 치리자들 중의 한 사람인 야이로는 한 딸의 아버지 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엔 그 어머니가 자신의 자녀를 위하여 간청하곤 하였으나
여기선 한 아버지가 그의 어린 딸을 위하여 예수님께 간청한 특별한 경우입니다.
b. 그는 간청하기 전에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c. 그는 예수님께 “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어 누워 있나이다”라고 그 딸의 사정을 아뢰었습니다.
d. 그가 크게 간청한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
하나, 오셔서
하나, 내 딸에게 안수하사
하나, 낫게 하소서
“그러면 내 딸이 살겠나이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낫게 하는 방법까지 제시하였습니다.
e. 그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가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a. 혈루 증을 낫게 하신 그 장소에서 아직 말씀하시고 계신데
야이로의 집에서 어떤 사람이 와서 “당신의 딸이 죽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게다가 그는 야이로에게 “어찌하여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느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의 눈에는 그의 딸이 죽은 것만 보였고 예수님의 능력은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눈에는 야이로가 헛되게 간청함으로 예수님을 괴롭게 하는 것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b. 이 말을 들은 야이로는 어떠했겠습니까?
당연히 두려웠을 것입니다.
c.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즉시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즉시 말씀하셨을까요?
두려워하는 자에게 하실 말씀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당장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야이로에게 요구하신 것은
”믿기만 하라(only believe)“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야이로는 ’내가 믿나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겐 아직 믿음이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르다와 같이 단순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마르다는 ‘내가 믿나이다“라고 말씀드렸으나 실제론 믿지 못하였습니다
여기 야이로는 이에 대한 믿음이 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d. 이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요한 야고보만 따라오도록 하셨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따라오기를 허락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e. 회당의 치리자인 야이로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 사람들은 소란스러웠고
슬피 울며 크게 통곡하였습니다.
그 집의 어린 딸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f. 이를 보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슬피 우느냐?“
이 말씀은 떠들지도 말고 슬피 울지도 말라”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g. 예수님께서는 이 소녀의 죽음을 죽음으로 보시지 않으시고 무엇으로 말씀하셨습니까?
“자는 것”
그러자 그들의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그들이 비웃은 것은 죽었다는 데 있었습니다.
죽은 것과 자는 것은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가리켜 잔다고 하신 것은 지금 죽은 것이 아닌 게 아니라
내가 깨운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깨운다 할 때 그 소녀는 자는 것입니다.
h. 예수님께서는 그 소녀가 누워 있는 곳에 그 부모와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고
함께 들어가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내어보내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는 그 기적은 비밀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무나 그 기적에 참여하는 게 아니라는 것 때문입니다.
I.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과 하신 일들은 무엇입니까?
- 소녀의 손을 잡으셨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안수해 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방식 대신에
그 아이의 손을 잡으셨습니다.
- 그리곤 말씀하셨습니다.
“달리다굼”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라“ 는 뜻입니다.
j. 이에 소녀가 즉시 곧 예수님께서 말씀하시자 곧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게다가 걸었습니다.
이는 확실히 일어났음 곧 확실히 살아났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k.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놀라고 놀랐습니다
l. 예수님께서는 두 가지 명령을 하셨습니다.
이 기적에 대하여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명령하셨고
그 소녀에게는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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