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글 |
|
침묵 |
|
2025-07-27 |
|
10건 조회 |
|
말씀: 민수기 14장 1- 10절
제목: 침묵
서언: 지난주에 마가복음 9장 14절부터 29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기적과 믿음(2)”에 대하여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세대에 대하여 정의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 세
대를 정의하자면 “믿음이 없는 세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서기관들의 논쟁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서
기관들에게 묻자 그 아이의 아버지가 나서서 대답하였습니다. 제자들이 그 아들에게서 악령을 쫓아내지 못
한 것에 대하여 말씀드리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버지는 예수님께
“주께서 무엇이라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말하자 이 말을 들으신 예
수님께서는 ”네가 믿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제야 그 아버지는
놀라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버지의 믿음에 대한 고백을 들으시면서 그 아들에게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따라서 기적엔
믿음이 수반됨을 그 아버지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오늘은 민수기 14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을 통하
여 “침묵”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침묵의 상황은 어떠하였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울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들이 그렇게 하였습니까?
그것은 그들이 들어갈 가나안에 대한 정탐군들의 보고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12명을 보내었는데 10명이 다 그 성을 싸워 이길 수 없다는 보고였습니다.
그 땅이 말할 수 없이 비옥하기는 하나 그 성은 높고 그들은 거인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 둘만이 우리가 이긴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이었으나 백성들이 누구 말을 들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서 이들은 크게 부르짖고 울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백성들은 무엇이라고 말하였습니까?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죽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이 말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한 것입니다.
이 말을 그들에게 하였지만 결국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니 어떻게 하려고 하였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망하게 하려고 이땅 곧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다고
생각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가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집트는 어떤 곳입니까?
그런데 거기로 돌아간다고요?
게다가 그들은 자신들의 대장을 한명 세우고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까지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단 두 사람 곧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그들의 옷을 찢고서 다르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이 옷을 찢었다는 것은 그들의 마음이 상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그들이 정탐한 땅은 좋은 땅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백성을 낙담시킨 자들의 보고와 같았습니
다.
젖과 꿀이 흐른다고 말할 정도로 그 땅이 비옥하였던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매고 온 에스골의 포도송이가 증거 하는 바입니다.
이 두 사람은 “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
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 역시 그 땅은 우리 힘으로는 싸워 차지할 수 없음을 인지하였습니다.
이 역시 다수의 정탐군들의 생각과 같습니다만 다른 점은 그들은 하나님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권명하였습니다.
하나는 주님을 반역하여 대적하지 말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땅 곧 가나안 땅의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은 그들을 여기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더하여 그들은 세 가지의 것을 말하였습니다:
하나, 그들은 우리의 빵이라
그들이 빵이라면 초라한 것보다 풍요로운 게 좋은 게 아닙니까?
하나,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을 떠났다
하나, 주님 곧 하나님께선 우리와 함께 계신다
이들은 이러한 상황가운데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백성들이 이들을 돌로 쳐 죽이려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황은 험악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아예 하나님을 기억하거나 그분의 하신 일들을 기적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그 힘든 노예생활도 기억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로지 안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2.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침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모세와 아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침묵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이스라엘 온 백성 앞에서 얼굴을 대고 엎드렸습니다.
이는 무엇을 말합니까?
하나는 자신들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성경에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짐작은 할 수 있지만
다른 면들을 고려할 때,그렇게 하였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단지 험악한 거의 모든 백성들의 분노와 대적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백성 앞에서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린 것입니다.
이러한 자세는 무엇을 기다리는 것입니까?
백성들의 처분대로 하라는 게 아닙니까?
다시 말씀드리면 “돌로 쳐 죽이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그 자세가 아닙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그들은 침묵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침묵하지 않았지만 모세와 아론은 침묵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렇게 알아듣도록 백성들에게 말하였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돌로 쳐 죽이려는 게 아닙니까?
이를 보면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의 어떠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침묵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인들 왜 할 말이 없었겠습니까?
하나님의 기적의 한 가운데 있었던 사람들이요 모세는 하나님의 사용을 입었던 자가 아닙니까?
그러나 그 백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침묵하는 것이었습니다.
침묵의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나서신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백성의 성막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이들은 그들이 걱정한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고
반면에 갈렙은 그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민 14:23-24)
이로 보면 침묵의 결국은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임을
봅니다.
여기서 침묵의 복을 보게 됩니다. |
|
 |
| 목록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