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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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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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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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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창세기 49장 8 - 12절
제목: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복
서언: 지난주에는 창세기 48장 1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므낫세에 대한 하나님의 복”에 대하
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자기 아버지 요셉은 므낫세가 자기 장자로서 이스라엘의 더 큰 복을 받도록 축복
하기를 원하였고 므낫세 자신도 장자이기에 그 할아버지로부터 더 큰 축복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였을 텐데
정작 그 할아버지 이스라엘은 그 왼손을 자기 머리 위에 얹었던 것입니다. 므낫세는 바로 이때 어떠하였을
까? 그 할아버지와 그 아버지와는 사이에서 크게 난처했을 것입니다. 자신이 당연히 더 큰 복을 받을 것이
라고 생각하고 왔다면, 그는 많이 당황하거나 낙담하였을 것입니다. 그도 가인과 에서와 같이 야속하고 에
브라임이 미워지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가인과 에서와는 달리 이 상황에
서 초연하였습니다. 그는 아무 말이 없었는 이는 그 상황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나타냅니다.그도 할
아버지의 한 아들 몫을 받았으니 그 복 역시 작은 것이 아니라 큰 복이었던 것이고 그의 후손 일만 이천 명
이 칠년 환란 시에 구원함을 받는다는 약속도 받으니 그에게나 그의 후손에게나 큰 하나님의 복입니다. 그
가 누구를 미워하거나 불평하지 않은 것은 그가 감사를 하고 있음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그에겐 깨달음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아버지도 야곱의 열 한
번째 아들이었고 그 할아버지 역시 둘째 아들이었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복은 그 혈통의 순서에 있는 것
이 아님을 깨닫지 않고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초연해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복을 비교하지 않았
고 그 자신이 받은 큰 복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창세기 49장 8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복”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a. 그는 가나안 족속의 딸과 결혼하여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도 유다는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이나 그의 아버지 야곱에게도 맞는 결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유다는 야곱과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넷째 아들로서(창 29: 35)
그의 이름의 뜻은 “주님을 찬양한다”이나 그의 생활은 그 이름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다가 그 형제들을 떠나 '히라' 라는 이름의 아둘함 사람에게로 가니(창 38: 1)
거기서 수아라는 이름의 어떤 가나안 족속의 딸을 보고 그녀를 취하여 들어갔습니다.
그 후에 그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였고,
그녀가 다시 수태 하여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오난 이라 하고,
그녀가 여전히 다시 수태하여 그의 이 름을 셀라라 하였습니다.
유다가 자기의 맏아들 엘을 위하여 아내를 취하였는데 그녀의 이름은 다말이었습니다(창 38: 1- 11)
그러나 유다의 맏아들 엘이 주님의 눈앞에 사악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셨기에(유다는 하나님의
하심에 대한 분별력이 없어) 세상의 관례대로 하여 자신의 둘째 아들 오난에게 그 형수에게로 들어가
서 그녀와 결혼하여 네 형에게 씨를 일으키라 하였으나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아니할 줄 알았으므로 자기 형수에게로 들어갈 때에
자기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그 씨를 땅에 흘리니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 로 그도 죽이셨습니다.
이때도 (유다는 분별력이 없어)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자기 며느리에게 하게 되는데
그가 자기 며느리 다말에게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할 때까지 네 아버지 집에서 과부로 지내라" 하였
는데, 이는 유다의 생각에‘혹시 그도 자기 형들같이 죽을까 염려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b. 유다가 다말을 통하여 아들들을 얻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복을 받았으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 시아버지의 말에 따라 다말이 자기 아버지 집에 거하였는데
시간이 흘러 유다의 아내 수아가 죽어 유다 가 위로를 받은 뒤에 자기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낫이라는 곳으로 올라가 자기의 양털 깎는 사람들에게 갔는데,
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네 시아버지가 자기 양들의 털을 깎으려고 딤낫으로 올라간다“하매
그녀가 자기의 과부의 옷을 벗고 베일로 몸을 가린 채 몸을 감싸고 딤낫으로 가는 길 곁의 트인 곳
에 앉았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하였음을 그녀가 보았는데도
유다가 그녀를 그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자기 얼굴을 가렸으므로 유다가 그녀가 자기 며느리인 줄 알지 못하고 창녀로 여기고 돌이켜
길 곁으로 가서 "내가 네게로 들어가랴" 하니
그녀가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로 들어오려 하나이까? 하자
유다가 “내가 양과 염소 떼에서 염소 새끼를 보내주겠다”라고 말하자
다말이 “당신이 그것을 보내 줄 때까지 내게 담보물을 주겠나이까?”라고 묻자
유다가 “내가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어야 겠느냐?”하자
다말이 “당신의 도장과 팔찌와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소서”하니
유다가 담보물을 주고 그녀에게 들어갔는데 그녀가 수태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일어나 떠나가서 자기의 베일을 벗고 과부의 옷을 도로 입었습니다.
유다가 자기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을 통해 염소 새끼를 보내어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 물을 받으려
하였지만 그가 그녀를 찾지 못하게 되자
그가 그곳 사람들에게 “길 가에 드러내 놓고 있던 그 창녀가 어디에 있느냐?”라고 묻자
그곳 사람들이 “이곳에는 창녀가 없었느니라”고 대답하여
그가 유다에게 돌아와 “내가 그녀를 찾을 수 없었고 그곳 사람들도 그곳에 창녀가 없었다”고 함을
고하자
유다는 “그녀가 그것을 갖게 하라”고 말하였는데
그 까닭은 부끄러움을 당할 까 하여서였습니다.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내었으나 그대가 그녀를 찾지 못했서 어쩔 수 없다는 투의 말을 유다가 하였
습니다.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네 며느리 다말이 창녀 짓을 행하였고 또 행음하여 아이도 배었
느니라”하니
유다가 “그녀를 끌어내어 불태우라”하매
그녀가 끌려 나갈 때에 자기 시아버지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 물건들의 임자로 말미암아 아이를
배었나이다”하고 “이 도장과 팔찌와 지팡이가 누구의 것인지 식별해 주소서”하니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그녀가 나보다 더 의로웠도다” 하고
“내가 그녀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로다”하고 다시는 그녀와 알지 아니하였습
니다.
“알지 않았다”는 뜻은 다시는 “동침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녀가 해산하여 두 아들을 쌍둥이로 낳았는데 그 이름은 베레스와 세라였습니다.
베레스가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의 족보에 나오는 걸 보면 하나님의 복 받은 자인데
이로 보면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와 함께 창녀와 같은 짓을 한 그녀가 예수님의 족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그녀의 죄가 용서받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것으로 이 역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유다는 하나님의 복받은 자로서 그 형제들과는 달랐습니다.
야곱 곧 이스라엘의 열 두 아들들 중에 요셉을 제외한 다른 형제들 중에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는
유다와 레위였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유다입니다.
a. 유다는 요셉을 팔자고 제안한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요셉을 살려주자는 것입니다.
다른 형제들이 죽이자고 할 때, 미디안 상인들인 이스마엘 족속의 사람들이 이집트로 내려 가는 것을
보고 자기 형제들에게“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숨긴들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
요?“하고“우리가 그를 이스마엘 족속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
요 우리의 살붙이니라“하니 그 형제들이 만족해하여 은 스무 개로 요셉을 팔았던 것입니다.
(창 37: 25- 27)
b. 유다는 이집트에 두 번째로 양식을 사러 갈 때, 양식을 사러가야 함을 그 아버지에게 설명하고 설득
하면서 이스라엘에게 베냐민의 보증인이 되겠다고 하였습니다(창 43: 9)
c. 베냐민의 자루에서 잔이 발견되어 요셉이 베냐민을 노예로 삼으려 하자 유다가 베냐민 대신 노예가
되겠다 하였습니다(창 44: 23)
3. 유다가 받은 하나님의 복들은 무엇입니까?
a. 그에게 홀 곧 왕권이 나오고 그 왕권이 유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복입니다
그리고 법을 주는 자가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한다는 복입니다
b. 그포도나무와 포도즙이나 포도의 피로 축복한 것은 그 이후에 실로 곧 메시야가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흘리실 피를 축복한 것입니다(창 49: 8-12)
c. 유다가 그 형제들에게서 찬양을 받으며, 그에게 형제들이 절하며, 유다에게 사람들이 모이며,
원수들의 목을 잡는 곧 원수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복입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d. 그의 후손 일만 이천명이 칠년 환난에서 구원함을 받는 복을 받습니다(계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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