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글
롯이 소돔과 고모라 성을 떠나기 전의 삶
20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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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8장 16-21절 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떠나갈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 사람들이 소돔을 향하여 떠날 때,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들을 전송하러 나갈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
다. 17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하나님
의 사람들이 서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하
시고자 하는 그 일을 아브라함에게 숨기지 않겠다는 요지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시고자 하
면 그 일이 어떤 일이든지 간에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함께 말씀하였던 아브라함에게 숨기지 않으시겠다는 말
씀은 오늘날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과거나 오늘날이나 미래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변
하고 자기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들은 하나님도 그러한 분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동일한 분이셔서 아브라함에게 그러하였듯이 우리들에게도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하나
님의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숨기시지 않으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들은 보통사람이하이
어서 이 세상 사람들의 일들 특히 고급 정보를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정보들을 자신들을
위하여 가지고 있기에 그러한 정보들은 늘 우리들에게 숨기워진 비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숨기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아브라함에게 숨기지
않겠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20절부터 21절 까지의 말씀에서 그 숨기지 않으려는 것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있
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
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
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진상을 알고 그 성들을 심판하려 하신 것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성
의 사람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라는 말씀은 그들의 죄악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들의 외침(cry)이
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부르짖음이 컸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그들의 죄는 심각하였습니다
(grievous). 하나님께서는 그때 내려 가셔서 하나님께 이른 그들의 부르짖음이 과연 그러하였는지의 여부
를 알려 하신다는 말씀을 아브라함에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시의 소돔과 고모라성의 사람들의 죄악
을 몰라서 ‘그 죄악의 여부를 알려 하노라’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성
의 사람들을 심판하실 계획을 이미 세우셨습니다. ‘그 죄악의 여부를 알려 하노라’라는 말씀은 그들에게
로 가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곳에 가셔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그들의 죄악을 한번 더 확인하시고 또한
그 중에서 건져낼 자를 건지시겠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계획 곧 심판에 대한 계획을 아브라
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비밀이었습니다. 그 비밀을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심과 같이, 하나님
께서 우리들에게도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은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은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하였다’고
말씀하시고 로마서 6장 23절에서는 ‘죄의 삯 곧 값은 사망 곧 죽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로 보면 사
람들은 그 죄로 말미암아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 죽는 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으
로 끝난다면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함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
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들의 죄에 대한 심판입니다. 아브라함의 당시엔 소돔과 고모라성의
심판 곧 그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이 그들이 죽은 후에 내린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살아 있는 바로 그 시점
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셨던 것입니다. 이 점이 오늘날의 우리들의 심판과 소돔과 고모라성의 심판이 다른 점
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비밀을 아브라함에게 알리신 것은 참 의도는 어디에 있겠습니
까? 예 하나님께서는 소돔성에 롯이 산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 롯에 대하여 아브라함이 생각하도록
하신 것이었습니다. 심판을 받을 성 소돔과 고모라성에 롯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로써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비밀을 사람에게 알리실 때, 그것은 거의 틀림없이 한 사람에 관한 것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비밀을 아브라함에게 알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실
일을 또 다시 언급하셨습니다. 18절에서‘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
게 될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위하여 일을 하신다고 하셨습니까? 예 아브라
함을 위하여 하실 일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다고 말들을 하지만 실상
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더욱 더 하나님의 일인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하나님의 이름
을 위하여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자신들이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하나님
의 일을 위하여 사람들을 사용하시기는 하시지만, 내면적으로는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해 나가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잘 연구해 보면 그들의 힘으로 이룬 것들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타나
는 여러 가지 역사들을 먼저 살펴보면, 그러한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그들은 하
나님의 능력으로 건넜으며, 그들이 광야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으며,
광야에서 물이 없어 원망할 때 하나님께서는 반석으로부터 물이 나오게 하여 그들로 마시게 하였으며, 여리
고 성을 점령할 때 그들이 한 것이라곤 그 성을 도는 것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성이 무너지도록 함
으로 그들은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작은 아이성을 차지하려고 할 때,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점
령하려 하다가 오히려 많이 죽고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작든 크든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원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
다. 아브라함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하실 일은 아브라함의 나라가 크고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천하만민이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일을 흠정역성경에서는 surely 라는 단어를 사용
하여 ‘정녕히, 꼭’ 그 일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위하여 하신다고 합니다. 또한 seeing 이라는 현재분
사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위하여 하실 일이 분명하다는 것을 단언하고 계십니다. 1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을 밝히고 계십니다. 19절은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
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
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흠정역성경에서는 ‘19절 첫 부분에 나는 그
를 아노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무엇을 안
다고 하셨습니까? 예, 아브라함이 그 자녀들가 그의 가족들에게 곧 그 후의 후손들에게 명령할 것을 안다
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명령한다는 말씀입니까? 예, 그들이 주의 길을 간직하도록 그 후손들에게
명할 것임을 주님께서는 아셨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명령을 듣고서 어떻게 한다고 하였습니까? 예, 그
들이 의(Justice)와 공도(judgement)로 행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주님께서
아브라함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이루려 곧 가져오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들은 하
나님의 말씀의 성취를 위하여 그렇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은 그가 그 자
식과 후손이 주의 길을 간직하도록 명령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한 사람을 택한 목적은 주의 길
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창세기 18장 22절에서 33절 까지의 말씀을 우리가 함께 상고하고자 합니다. 그 사람들 곧 하나님의 사람들
이 그 곳을 떠나 소돔으로 갔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22절 후반 절에 대해 흠정
역 성경에서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yet) 아브라함은 주님 앞에서 섰더라’라고 언급되어 있습니
다. 이 말씀을 앞 문장과 붙여 해석하면 그 하나님의 사람들이 돌아갔지만, 하나님의 소돔과 고모라에 과
한 심판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 서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의 삶에선
이 ‘그러나’라는 단어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그 상황이 어렵고 분제가 복잡하게 얽
혀 도저히 해결할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어떠하였습니까? 아브라함은 그렇
지만 하나님 앞에 있었습니다. 그러한 어렵고 힘든 때에도 하나님의 자녀는 그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만, 하
나님 앞에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비록 하나님에 의하여 정해진 일
이라 하여도 하나님 앞에 아브라함은 섰습니다.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부분의 말씀을 이
해치 못하기를 여러 번 하였지만, 여기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는 소돔과 고모라성에 살고 있
는 자기 조카 롯을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 자리에 서 있던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질문을 함으로 그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브라함
은 이를 보면 하나님께 묻기를 즐겨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의문을 갖기도 하고 그 의문을 하나
님께 아뢰기도 잘 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려고 하면 하나님께 그
의문을 즐겨 물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때 자신의 조카 롯에 대하여 걱정하거나 불안해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 말씀하였습니다. 23절에서 아브라함은 ‘주께서 의인을 악인
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라고 하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흠정역 성경에서는 주께서도 'thou also' 라는
‘당신도’라는 말을 통하여 아브라함은 사람들의 행태를 여기서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의인이나 악
인을 동일하게 본다는 것을 이 말 속에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악인과 의인을 동일하게 보는데 주
님께서도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망시키겠습니까? 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아브라함이 말한 의인은 바로 롯
을 가리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드리는 질문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 성에 의인 오십이 있다고 한다
면, 주께서도 그 곳을 멸망시키시고 그 오십 의인을 인하여 그 성을 용서치(아끼지/spare) 아니하시리이까?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에 더하여 아브라함은 그 성을 용서하셔서 멸망시키지 아니하여야 할 이유를 하
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25절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25절에서 아브라함은 ’누께서 이 같이 하사
곧 이와 같은 방식을 따르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
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라고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말
성경에서는 불가하다고 언급된 구절은 흠정역성경에서는 ’의인과 악인을 함께 죽이심은 주님에게서 멀고,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주님에게서 멀다‘고 말씀합니다(be far from thee) 이 말씀의 의미는 의인
을 악인과 함께 죽이는 일이 주님껜 없고 의인을 악인과 같이 취급하시는 일은 주님껜 없습니다’라는 아브
라함의 주님에 대한 인식을 표명한 것입니다. 그 후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 공
의 곧 바르게 행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나님께 조언과 같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
님께 이러한 말씀을 드린 것은 그의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조언하듯이 그의 간
절함을 나타냄으로 하나님께서 롯을 건져주시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때 2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에게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인자하신지 아시겠습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가르치듯이 간구함을 벌하지 아
니하시고 아브라함의 마음을 아시고 그 말대로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행위
나 말에 따라 우리를 벌하거나 미워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무서워하십니까? 하나님을 무서워하지 마
십시오.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분들은 하나님의 사람과 그 분의 성품을 깊이 깨닫지 못하여 무서워하는 것입
니다. 요한 일서의 말씀에서는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고 말씀하듯이 지금은 하나님께서 무서움
의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두 번째 제안을 합니다. 27절에서
아브라함이 대답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저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흠정역성경에
서는 지 말씀 전에 ‘지금 혹은 이제 보소서(behold now)'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그는 하나님께서
지금 조시기 바랐습니다. 자신을 보시기 바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말하는 자신이 어떠한 자임을 언급하
고 있습니다. 티끌과 같은 나 혹은 먼지와 재같은 (dust and ashes) 나라고 하나님 앞에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그가 겸손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 자신이 죄악으로 별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고백하였습
니다. 이로 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자신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
리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자였는가를 분명히 깨달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분명히 깨달은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8절에 아브라함의 두 번째 제안이 나타
나 있습니다 28절은 ’오십 의인 중에서 오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인 부족함을 인하여 온 성을 멸하시리
이까‘라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여기서 의인 45명이 있어도 소돔성을 멸망하
시겠는지를 하나님께 아뢰었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거기서 사십 오인을 찾으면 멸하
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말을 들으셨습니다. 29절에서 아브라
함은 세 번째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다시 ’거기서 40인의 의인을 찾으면 어
찌 하시려나이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흠정역성경은 혹시 거기에서 의인 사십명을 찾으시리이다’라고 40
명에 대한 하나님의 의중을 자신 없이 여쭙고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십인을 인하여 그 성을 멸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0절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내 주여 노하지 마옵소서’라는 말씀으로
하나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세 번이나 하나님께 제안을 하였는데 이번이 네 번째 제안이니 하나님께서 노
하지 마시길 간절히 바랐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노하지 마시길 간구하면서 그는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면 어찌 하시려나이까’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는 흠정역성경으로 ‘혹시 거기서 삼십명을 찾으
리이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말을 들으시고 역시 그 삼십명을 찾으면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
습니다. 아브라함은 5번째 제안을 하나님께 하였습니다. 이는 31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이번엔 아브라함이
의인 20인을 찾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의도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때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말을
들어 주셨습니다. 물론 아브라함은 ‘혹시 거기에 의인 이십명이 있으리이다’라고 말하는데서 우리는 아브
라함이 그 곳에 의인 이십명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브라함은 32절
에서 여섯 번째 제안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32절에서 아브라함은 ‘거기서 의인 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
려나이까’라고 하나님의 의중을 여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말대로 십인의 의인을 인해
서도 그 성을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대답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여섯 번의 제안 곧
간구에 대하여 아무런 질책을 하시지 않으시고 그의 말을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말을 들
어 주셨듯이 구원받은 자들의 영혼을 위한 기도는 들어 주십니다.

창세기 19장 1절부터 11절 까지의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 상고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대화하
기를 마치지 마자 곧 아브라함을 떠나셨습니다. 이로 보면 하나님께서는 전장에서 아브라함과 대화하기를
즐겨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대화를 마차지 곧 그 곳을 떠나신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
나는 그 목적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대화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 대화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
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기적이나 경제적인 혹은 사회적인
성공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며 그 말
씀을 사람들이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19장에서 두 천사가 소돔성에 저물 때 도착하였습니다, 그 때 롯이 소
돔 성문에 앉아 있었습니다. 세상적인 롯이였지만 그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롯이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
하며 떵에 엎드리어 절하였습니다. 그가 구원받은 자로서 세상적으로 살았어도 그들을 알아보았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는 구우너받은 자라면 아무리 세상적으로 살아도 기본적으로 그 생명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사람들이 타락하면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롯의 경우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을 대표하는 롯인
데도 그가 하나님의 천사들을 알아 보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그 사람이 타락하여 저렇다 하
는 말들은 이를 보면 옳지 않은 말입니다. 참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아무리 세상적이고 육신적이라도 그
가 깨달은 기본적인 것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이는 성령하나님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분명히 보았기 때문입니다. 롯이 두 천사들에게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종의 집으로 들어 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롯은 내 주들이여, ‘이제 보소서’라
는 말로 그들을 쉬어 가게 하려 하였습니다. 롯은 그들에 대하여 종으로 말씀할 정도로 그들을 대접하려 하
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그들에게 간구하였지만, 그들은 ‘아니라, 그러나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
하리라’라고 말하면서 그의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그 두 천사는 거리에서 거하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때 롯은 그들에게 간청을 하였습니다. 흠정역 성경에서는 롯이 크게 그들을 압박하였더라고 언급되어 있
습니다(pressed them greatly). 이 롯의 간청에 따라서 그들이 돌이켜 롯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롯이 그
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무교병을 구워 대접을 하였습니다. 무교병이란 이스트를 넣지 아니한 딱딱한 빵
을 의미합니다. 그때 그 천사들이 그것들을 먹었습니다. 이로 볼 때 여기 천사들은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
다. 천사는 음식을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을 왜 천사라 하였을까요? 예, 이는 롯이 하나
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던 사람들을 천사로 보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롯이 보았던 그것을 그대로 기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의 사람들 곧 소돔성의 사람들, 소돔 성 사방의 모든 사람들,
그들이 늙었던 젊었든 모든 사람들이 롯의 집으로 와 롯의 집을 에워쌓습니다. 참으로 회괴한 일이 일어났
습니다. 그것도 밤에 그러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들이 롯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그들
이 롯에게 말하였습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이 그 밤중에 롯을 집을 에워 싸고 롯을 불러 말하는 까닭은 무
엇 때문이었을까요? 그들은 5절에서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라고 롯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저녁 때에 롯에게 온 사람에 그들의 관심이 있었음을 보
게 됩니다. 그들이 롯에게 그 사람들을 데리고 오라는 것은 그들이 그들을 상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기
서 그들이 그들을 상관 한다는 것은 흠정역성경에서 그들을 알겠다(know them)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여기
서 안다는 것은 그들의 욕심을 나타내는데 이는 동성애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들이 롯의 손
님들과 동성애를 하려 했다는 것을 롯의 말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8절에서 롯은 에워싼 사람들에게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
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 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롯의 말을 통하여 이 성의 모든 사람들이 지금 무엇 때문에 롯의 집에 왔는 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롯의 집에 온 사람들과 관계하기 위하여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1
장 27절은 ‘이와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하매 남자가 남자
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게 받았느니라’는 말씀과 같이
남자가 여자로 더불어 함께하지 아니하고 남자가 남자와 함께 한 사람들의 심판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그
와 같이 이 창세기 19장에서도 롯의 집을 에워 싼 사람들도 그러한 것을 요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자
가 남자로 더불어 함께 하려는 그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성생활의 문란을 잘 아는 롯이 그의 두 딸을 그들에
게로 데려 올 테니 이 손님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성 사람들은 그들이 요구하
고 있는 것이 동성애임을 알고 그의 사랑하는 두 딸을 내어 주겠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로 볼 때 그 성
의 성생활이 얼마나 문란하였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 성의 모든 사람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성
의 사람들의 문란이 그 성의 일부 사람들에 의하여 저질러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성의 보든 사람들이
다 롯의 집으로 와 그것을 요구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의 에워쌈을 본 롯은 그들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들에게 간청하였습니다. 자기 집에 저물 때에 들어 온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
다. 롯이 그들에게 간청하였지만 그들은 롯에게 9절에서 롯을 물러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롯이 뒤로
물러나라 고 말하면서, 롯에게 우리에게 체류하려고 들어 와서는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한다고 하면서 롯을
무시하며 롯에게 반발하였습니다. 사실 롯은 그들에게로 이주한 사람이었습니다. 롯은 그 성의 상문에 앉
을 정도로 그 성에서 상당한 힘을 소유하였으나 바로 이 순가만큼은 그것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눈
이 그들의 성욕에 눈이 뒤집힌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욕심에 롯의 지위도 무시해버렸습
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롯을 해치려 하였습니다. 그들이 롯의 집에 들어 온 사람들 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해하리라는 말은 흠정역성경에서는 ’너를 더 심하게 대하리라(dealth
worse)‘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역시 그들의 욕심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들과 같
이 어떠한 욕심에 뻐져 있으면, 남의 말을 듣지 않는 것과 같이 이들도 그러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그 성의 사람들이 그 사람 곧 롯을 심하게 압박하며서(밀치면서) 그 문을 깨치려 곧 부수려 하였
습니다. 참으로 위태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한 위험에 처한 롯을 하나님의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
안으로 끌어 들였습니다. 그 후에 그 문을 닫았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롯을 위험에서 구하기 위
하여 먼저 그들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롯이 알지 못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손을 내밀어 롯을 구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같습니다. 우리가 위험에 처한 순간에 그 손을 내미시는 분이십니다. 우
리가 그분의 손길을 기대하지 못하는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보다 먼저 우리에게 손을 내미시는 분이십
니다. 그 후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문 밖의 사람들을 쳐서 눈을 어둡게 하였습니다. 그때 그들의 눈이 어
두워졌는데도, 그들이 그 문을 찾기에 곤비 곧 피곤하였다는 말씀을 통하여 그들의 죄악이 얼마나 컸었는가
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눈이 어두워지면 보통 그 하고자 하는 일들을 포기하는데, 이들을 그들의 욕심
을 포기하지 않은데서 그것도 그 힘이 다하여도 포기하지 않은데서 그 악이 어떠함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9장 12부터 16절 까지의 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롯을 그 멸망에서 구원하려고 온 하나님의 사
람들이 롯에게 물었습니다.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있느냐? 하나님의 사람의 이 말은 하나님의 뜻과도 연
관된 말입니다. 롯 이외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 라는 물음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간구한 롯 이
외의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람들은 롯에게 그들이 관심을 가진
롯 이외의 사람들의 범위에 대하여 연이어 언급하고 있습니다. ‘네 사위나, 네 아들들이나 네 딸들이나 네
가 이 도시에서 가진 무엇이든지 다 성 밖으로 이끌어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끌어 내라’는 말은 ‘데
리고 나가라(bring out)'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네가 가진 무엇이든지
(Whatsoever)’입니다. ‘무엇이든지’란 짐승들을 포함하여 종들까지를 의미합니다. 그들은 롯에게 이끌
어 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끌어내라고 하는 그 대상은 롯과 함께 있거나 롯
이 가지고 있는 전부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롯과 그와 함께 있는 것 중에서 아무 것도
제외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십시오. 롯이 함께 있던 사람들이 좋든, 좋지 않든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
는 짐승들이 많든, 혹은 적은 것과는 아무 상관없이 그 모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들 모두를 구원하시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우리들과 관련된 사람들을 찾으십니
다. 그들도 구원받도록 우리가 이끌어 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나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사
람들을 데리고 나가신다는 것이 아니라 롯 그 자신이 롯에게 속한 사람들이나 모든 것들을 데리고 나가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후에 하나님께서는 롯에게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소돔과 고모라성의 사람들을
멸망시키려 하시는 그 까닭을 13절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히-tsah-ak-aw 명사-예리
한 소리, 비명/ 히- tsaw-ak 동사 -비명을 지르다/ 영어론 shriek)이 하나님의 얼굴 곧 면전에 점점 커졌기
(waxen great)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로 보면, 소돔과 고모라 성의 사람들로 인하여 괴
로움을 당하던 주변의 사람들의 괴로움이 극에 달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주변의 사람들이 비명을 지
를 정도로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괴롭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장소 곧 소돔과 고모
라 성을 멸하러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셨습니다. 이로 보면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 곧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돌아보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은 이로 볼 때 소돔과 고모라성의 주변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비명
소리(cry)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비명소리가 기도로 하나님 앞에 상달된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
하여 롯이 그 사위들에게 나가 말씀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농담을 함께 상고하고자 합니다. 농담(弄
談)의 사전적 뜻은 ‘농지거리 하는 말’ 혹은 ‘실없는 말’입니다. 여기서 ‘농’이란 ‘실없는 장난’
혹은 ‘기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실’ 이란 ‘실상’의 준말 로서 ‘본체’ 혹은 ‘내용’을 의미합
니다. 따라서 농담이란 국어 사전적으로는 ‘실상(실제의 모습 혹은 실체, 본체)’ 이 없는, 곧 ‘내용이
없는’ 진담이 아닌 허상을 의미합니다. 한문으로 弄談이란 ‘농’이란 ‘기롱할 농 혹은 희롱할 弄’ 이
며 ‘담’이란 ‘말씀 言’변에 ‘불 火’가 두 개가 사용되었습니다. 한문으로는 담이란 ‘불이 활활 붙
은 말’로써 한문으로는 희롱할 목적의 말이 활활 붙은 것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어로 tsaw-khak 로서 그
뜻은 즐겁게 혹은 모욕이나 경멸로 노골적으로 비웃는 것을 뜻합니다. 또는 가지고 노는 것을 (to sport)
의미하기도 합니다. 헬라어로는 'empaizo'라는 말로써 조소하다 혹은 비웃다(to jeer at /to deride)의 뜻
이 있습니다. 이 모든 말들을 종합해 볼 때, 농담이란 남을 조롱할 목적으로 실체가 아닌 곧 진담이 아닌
말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혹은 진담이 아닌 말 때문에 듣는 자가 자신이 조롱을 받고 있다고 느껴지는
말이 농담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롯에게 속한 모든 자들과 모든 것들을 데리고 나가라고 말씀
하셨지만, 롯은 그 딸들과 사위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였습니다. 14절에서 롯은 그들에게 ‘여
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세상적이고 육
신적인 롯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한 말씀을 바꾼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들을 롯이 데리고 나가라고 말씀하였는데, 롯은 사위들
과 딸들이 이성에서 떠나라고 말하였습니다. 자신이 데리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알아서 떠나라는
식으로 말하였습니다. 본래 구원받지 못하였거나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
감하거나 바꾸는 시도를 합니다. 이는 에덴동산에서 마귀가 뱀 안에서 하와를 유혹할 때 시도된 것이며 그
에 대응하던 하와도 그러한 양태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롯이 그 사위들에게 그 말씀을 하자, 사위들이 농
담으로 여겼습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사위들이 롯이 전하는 말씀을 농담으로 여긴 것으로 말씀되어 있지
만, 흠정역성경에서는 ‘그가 곧 롯이 그 사위들에게 농담을 한 자같이 보였더라(he seemed as one that
mocked unto sons-in-law)'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지칭할 때, 다른 농담들과는 달
리 진지하게 그리고 엄숙하게 말하였을 터인데도 그들에게 롯이 농담하는 자같이 보였다는 것은 롯이 일반
적으로 농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농담하는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
로 농담을 한 자라도 하여도 진담을 이야기 할 때는 그 표정이나 모습에서 다른 때와는 다른 모습을 누구
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롯이 농담하는 자같이 보였다는 것은 평
소에 롯이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처럼 말하였다는 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롯의 생활 역시 그렇습니
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든 사람과 모든 것들을 데리고 나가라고 말씀하였지만, 그는 그 딸들과 그 사위들
에게만 찾아감으로써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아니하였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5절에서 하나님의
천사들이 롯으로 하여금 서두르도록 곧 재촉하였다(급하게 하다/hasten)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5절에서 하
나님의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였지만, 16절에서 롯은 지체하였습니다. 여기서 ‘지체하다’란 )떠나기 싫어
서 꾸물거리는 모습을 나타내며 혹은 떠나기를 망설이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롯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볼
때, 그가 들은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농담으로 여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진담으로 여겼다면, 그 자신이 그러한 태도를 지니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자
신이 하나님의 사람들 보다 더 서두르고 어찌할 바 몰라 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의 천사들의 심판에 대한 말을 그가 분명히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한 예로서 히스기여 왕의 시절에 왕이 유월절을 지키자고 말하였을 때,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의 대
부분의 사람들은 그 말을 농담(조롱)으로여겼으나(역대하 30장 10절), 하나님이 감동하신 사람들은 하나님
의 말씀대로 그 명령을 일심으로 준행하였더라(역대하 30장 12절)고 말씀하는데서 이를 살필 수 있습니다.
감동을 받았다는 것은 그 사실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롯이 지체하자 하나님의 사람들이 롯의 손
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었습니다-이는 하나님께서 롯의 농담에도 불구하
고도 그들을 인도하셨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인자를 더하심이었다고 기록합니다.-이는 농담을 하는 롯에
대하여 주님께서 긍휼을 베푸셨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한번 세상적을 사는 구원받은 사람도 하나님께서
버리지 아니하심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의 모든 죄들을 십자가에서 모두 용
서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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