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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번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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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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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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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4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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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는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 일과 방해와 협박을 막기 위한 하나님께 대한 기도를 한 인물이었습니다
느헤미야서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사람들의 하는 일들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감화하심에
따라 느헤미야가 계획한 일의 성취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들의 하나님을 위한 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역사만을 기다리고, 다른 이들은 하나님의 역사하심보다는 사람들의 노
력만을 주장하고 사람의 노력으로만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느헤미야 1장에선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사람들로부터 예루살렘의 형편을 물었을 때, 남은 자들
이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성은 훼파되고 성문은 소화되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때, 느헤미야는 울고 수일동안 슬퍼하며 금식하고 기도하였습니다. 느헤미야 2장에서 느헤미야는 아닥사스
다왕이 그의 수심을 알아채리자, 그는 예루살렘성의 사정을 왕에게 아뢰었습니다. 이는 느헤미야의 담대함
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왕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묻자 느헤미야가 하나님께 묵도하게 되었습니다. 묵도란 기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느헤미야의 기도에 따라 하나님께서 왕으로 하여금 예레미야의
요구를 허락하게 하셨습니다(2:8). 그리고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의 마음을 감화하였습니다(2:12). 2장 20절
에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 일을 형통케 하시리라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신다
는 말씀이 있습니다.그리고 4장과 6장에서 산발랏,도비야, 아라비아사람들,암몬사람들, 그리고 아스돗사람
들이 이들의 예루살렘성 재건을 방해하고 위협하며, 이스라엘을 쳐서 성재건을 중단코자할 때 마다, 느헤미
야는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이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략을 무효화시켰고 그들이 재건을 방해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5장에선 이스라엘 백성이 그 형제 유다사람을 원망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원망과 형제들의 부당한 일을 멈추셨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6장에서 산발랏, 도비야,그리고 게셈등이 5번
이나 느헤미야과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내어 느헤미야를 죽임으로 성재건을 중단시키려 하였을 때마다, 느헤
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의가 실행에 옮기지 못하게 함으로(4:15) 그들이 낙담하게 되었습니다. 스마야
가 산발랏등과 모의하여 느헤미야를 하나님의 전 외소에서 죽이려 하였지만,
그에게 깨달음이 있어(6:12) 그 모의를 알아차리고 그 모의에 빠져들지 않았습니다. 이 깨달음은 분명 하나
님으로부터 온 것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사람들을 감동시켜 성 재건을 마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데 있어, 대적이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사람들의 역사도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
다. 2장 18절에서 "일어나 건축하자"고 말하며,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였습니다. 3장에선
각각 그 성을 나누어 재건하는 역사를 하였습니다. 다만 그들 중에서 '드고아 귀족들은 일하지 않았지만
(3:5), 대부분 성재건에 합력하였습니다.
4장 6절에서, "우리가 (이스라엘백성) 성을 건축하여.... 백성이 마음들여 역사하였다"고 말씀합니다. 4
장 8절에서 방해하려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치려고 할 때, 그리고 대적의 근처에 거하는 유다사람들
이 열번이나 느헤미야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고 말할 때(4:12) 느헤미야
는 창과 활과 방패를 가진 파수군을 세워 그들과 싸우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4:14) 절반은 갑옷을 입고
절반은 역사를 하되 밤낮으로 파수를 보았습니다(4:16-18). 성을 건축하는 자들은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
는 일을 계속하였습니다(4:18). 이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이 분명 있었고 또한 사람들도 일
을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하신 것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을 하는 중에, 문제를 봉착
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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