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5번글 |
|
예수님의 말씀을 인한 삭게오의 변화 |
|
2005-12-17 |
|
3907건 조회 |
|
말씀 : 누가복음 19장 1-10절
제목 : 예수님의 말씀을 인한 삭게오의 변화
배경 :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들어가셨다가 여리고를 통과하시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곳에 삭게오라 이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자이요 부자였습니다. 당시에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통치하에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세리들은 로마를 위하여 그 백성에게서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의 돈을 수탈하는 일을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세금들 중 일부는 그들이 착복하였기에 당연히 부
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부자이기는 하였지만 키가 작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 그가
예수님이 누구인가 하여 예수님을 보고자 하였으나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키가 작았고 사람들이 이미
사람들이 많아 예수님을 에워싸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생각을 하게 되어, 앞으로 달려
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그 뽕나무 위로 올라가리라 생각하였던 것은 예수님께서
그리로 지나가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뽕나무 아래 이르러 삭게오를 불러 개인
적으로 ‘삭게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예수님
을 자신의 집으로 즐거이 (joyfully) 영접하였다는 본문의 대강의 내용입니다.
1. 변화의 상황들
a. 그의 이름의 히브리어 뜻은 ‘깨끗하다’ 혹은 ‘죄가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a. 그는 세리장이었습니다.
b. 그는 부자였습니다.
c. 그는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죄인이라고 불리움)
d. 그는 사람들에게서 외면을 당하였습니다(그의 집에 들어가는 자가 없었다)
e. 개인적인 예수님과의 만남에 있어 장애물들이 있었습니다(키와 많은 사람)
2. 변화의 조건들
a. 그는 외로웠습니다(주변의 삶으로 인하여)
b. 그는 괴로웠습니다(자신의 죄들로 인하여)
c. 그는 무언가를 찾았습니다(그 해결책을 찾았습니다-sought)
d. 그는 간절하였습니다(장애물들이 있었어도 예수님께서 지나시는 길 바로 앞에
있는 뽕나무위로 올라갔습니다(예수님을 보기 위하여 앞으로 달려 갔습니다)
e. 그는 예수님 앞에 있었습니다(예수님 바로 위 뽕나무에 있었습니다)
f.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알았습니다(출애굽기 22장 1절을 통하여 남의 것을 도적질한
자의 배상의 법이 4배나 갚아주는 것임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을 보면, 그가 율법을
통하여 자신이 어떠한 자임을 잘 알고 있었고, 또한 자신이 하나님의 율법을 상세히
알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자신이 그 율법을 알고 있었던 것은 자신이 죄인
됨을 잘 알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3. 변화의 주체;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a. 여리고를 들어가셔서 지나가셨습니다(통과하셨다)
b. 예수님께서 그 곳에 이르셨습니다(그 뽕나무 아래에 가셔서)
c. 예수님께서 그 위를 쳐다보셨습니다.(looked up)
d. 예수님께서 삭게오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e.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속히 내려오라
- 오늘
-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must abide)
4. 변화의 과정
a. 누가 영접함으로 그 변화가 일어났습니까?
-문자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론 삭게오가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삭게오의 집에 들어가지 않았기에 그 집에 들어가야만 하겠다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삭게오를 영접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삭게오의 집에 들어가야만 하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면, 삭게오가 예수님을
그 집으로 인도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b. 삭게오는 기뻤습니다-즐거워하며(joyfully)
그가 기뻐하였던 까닭은 무엇입니까?
-처음에 그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고자 꾀하였기에, 그가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인 가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누구신가를(who he was) 보고 듣고 깨달아 기뻐하였던 것이었습
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그 이름을 개인적으로 부르며 자신을 영접하였다는 것을 발견하였 기에 삭
게오는 기뻐하였습니다.
5. 변화의 결과들
a. 가난한 자에게-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나누어 주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b. 토색당한 자에게-자신이 토색한 것의 4배나 돌려주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토색’이란 단어는 거짓 죄명으로(by false accusation)
남의 것을 누군가로부터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애굽기 22:1 ‘사람이 소나 양을 도적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 으로 갚
고 양 하나에 양 넷으로 갚을지니라’는 말씀을 그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양 하나에 양 네 마리 갚으라고 하셨을까요?
이는 사람의 머리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니오, 이는 사람의 머리로 이해하기
불가능한 말씀입니다. 이는 무엇을 가리킬까요? 양 하나에 양 넷, 소 하나에 소 다섯
마리로 갚으라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은 것 같고, 또한 양 하나 도적질하고 양 넷을,
소 한 마리 도적질하고 소 다섯 마리를 갚으라고 할 때, 그것을 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종교 장사가 생겨 난 것이
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율법을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은 누구보다도 사람들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양하나를
훔쳤는데 양 냇을 갚기를 주저하고 있으면, 그들에게 그 율법대로가 아니라 여러 가 지 구실
을 붙여 양 두 마리나 세 마리를 바쳐도 되는 것으로 말하여 자신들이 부를
축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율법대로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 하여 하
나님의 율법을 벗어나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들이 당시 이스라 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죄인 됨을 깨닫지 못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c. 그는 그 율법을 잘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을 만나 그 말씀을 듣기 전까진 그러 한 말을
해 본 적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리고 그 말씀을 들음으로 그 마음의 변
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의 변화로 그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부터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 외부의 변화도 일어난다는 것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양 하나에 양 넷을 갚을 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 그 말씀을 듣고 참으
로 깨달은 사람에게서는 그것이 가능하였습니까? 그렇습니다. 그 일은 참으 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을 깨달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결언: 우리가 지은 죄는 어떠한 것들입니까?
우리가 지은 죄들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큰 죄들을 지었습니까?
우리가 지은 죄들은 얼마나 무서운 죄들입니까?
우리가 지은 죄들을 누가 용서해 줄 수 있는 것들입니까?
우리가 지은 죄들을 누가 받아 줄 수 있는 것들입니까?
우리가 지은 죄들을 누가 받아 줄 수 있는 것들입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무엇으로 그 많은 죄들을 모두 다 용서하셨습니까? 은혜로(거저, freely)
|
|
 |
| 목록으로 |
|
